선지식의 향기 - 보성스님 ***보성큰스님을 찾아서 *** 문:다른 종교와 대비되는 불교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답:지금은 '말의 공해(公害)시대'입니다. 따라서 불교도 말이 차츰 많아지고 있습니다. 불교는 말로 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몸으로 실천하는 종교입니다. 수행의 종교입니다. 서양 종교는 교주께서 말씀하신 진리를 나름.. 선지식의 향기 2007.07.01
인연따라 - 법정스님 인연따라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데서 오고, 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데서 오며, 죽음 또한 삶을 좋아함, 즉 살고자 하.. 선지식의 향기 2007.06.26
안으로 충만해 지는 일 - 법정스님 # 안으로 충만해지는 일 / 법정 스님 안으로 충만해지는 일은 밖으로 부자가 되는 일에 못지않게 인생의 중요한 몫이다. 인간은 안으로 충만해 질 수 있어야 한다. 아무 잡념 없이 기도를 올릴 때 자연히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을 느낀다. 그때는 삶의 고민 같은 것이 끼어들지 않는다. 마음이 넉넉하고 .. 선지식의 향기 2007.05.20
[스크랩] 단순한 삶의 명상 단순하게 살라 우리 삶이 단순하지 못한 이유는 생각이 많기 때문이다. 생각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온다. 언제 어느 때고 상관없이 쉴 사이 없이 올라온다. 그런데 이 생각이란 것이 솟아나오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다 보면 언제나 과거나 미래의 것들과 연관지어 일어난다는 것을 쉽게 알아챌 수 있다. .. 선지식의 향기 2007.04.10
인연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 법상스님 ♣♡ 인연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격고 잇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병의 괴로.. 선지식의 향기 2007.03.25
혼자있음, 외로움과 벗하라 - 법상스님 혼자있음, 외로움과 벗하라 - 법상스님 수행자는 번잡한 저잣거리로 나가기를 즐기기 보다, 고요한 '아란나'에서 내면을 마주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합니다. 자주 혼자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고요한 삶, 조금 외로운 삶과 벗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혼자 있음’, 외로움에 익숙치 않은 이를 .. 선지식의 향기 2007.03.24
마음을 일깨우는 법정스님 명상의 말씀 ~*마음을 일깨우는 명상의 글*~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리고 떠.. 선지식의 향기 2007.02.03
실천에 대하여 - 라마나 마하르쉬 슈리 라마나는 자기탐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나'라는 내면의 느낌에 주의를 기울이되 가능한 한 오래 그 느낌을 유지하라고 하였다. 그리고 딴 생각에 의해 주의가 분산되면, 그것을 알아차렸을 때마다 '나'라는 생각의 자각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는 이러한 과정에 도움이 될 수 .. 선지식의 향기 2007.01.26
삶은 이 순간 입니다. ***삶은, 이 순간입니다*** 재난은 共業, 우리 모두의 공동책임 돌아가며 참고 견디는게 삶의 묘미 타인의 삶 나아져야 내 삶도 나아져 2004년 10월 2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법정 스님 초청 강연회장 역시 7000여 청중들이 강연장을 가득 메운 채 스님의 법문에 몰입했다. 법정 스님이 ‘맑고 향기로운 .. 선지식의 향기 2007.01.10
禪에 들어가는 문 禪에 들어가는 문 눈에 보이는 대상에 집착하지 않고, 귀에 들리는 말에 집착하지 않으며, 코로 느껴지는 향기에, 혀로 맛보아지는 맛에, 몸으로 느껴지는 촉감에, 또 온갖 생각과 뜻의 대상에 집착하지 않으면 눈 귀 코 혀 몸 뜻이 그대로 선에 들어가는 문이며 명상의 길이 된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 선지식의 향기 2007.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