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지금 이 순간 그냥 걷기만 하면 됩니다. - 법정스님 그냥, 걷기만 하세요. 한 걸음, 한 걸음 삶을 내딛습니다. 발걸음을 떼어놓고 또 걷고, 걷고...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지만 짊어지고 온 발자국은 없습니다. 그냥, 가버리면 그만인 것이 우리 삶이고 세월입니다. 한 발자국 걷고 걸어온 그 발자국 짊어지고 가지 않듯 우리 삶도 내딛고 나면 뒷발자국 .. 선지식의 향기 2006.12.29
오직 바라볼 뿐이다 - 법상스님 우리는 평소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각종의 느낌들을 바로 보지 못하고 흘려보내게 되고, 그렇게 흐르게 되면 좋은 느낌에는 애욕과 탐심을 싫은 느낌에는 증오와 진심을 또 좋지도 싫지도 않은 느낌은 방치함으로써 어리석음을 일으키게 되고, 그런 과정은 이윽고 애욕과 집착, 삼독심의 결과를 초.. 선지식의 향기 2006.12.04
혜능대사와 육조단경 ***혜능대사와 육조단경[六祖壇經]*** 중국 남종선(南宗禪)의 근본이 되는 선서(禪書). 六祖壇經은 中國 당나라 초두에 소주땅 조계산 보림사에서 덕망이 높았던 慧能(638-712)조사의 어록으로, 그의 상속제자 法海(법해)가 집록한 것이다. 본래 명칭은 육조대사법보단경(六祖大師法寶壇經)이며 약칭하여 .. 선지식의 향기 2006.11.03
고암스님 - 현대 한국불교의 최고 지도자 고암스님 ***현대 한국불교 최고지도자 고암스님*** "困果는 분명한 법…조심해서 살거라" 현대 한국불교의 고승인 고암(古庵)의 본관은 양주 윤씨이다. 어릴때 이름은 지호(志豪)였으며, 법호가 고암이고, 법명은 상언(祥彦)이며, 자호는 환산(歡山)이다. 고암은 1899년 10월 5일 경기도 파주군 적성면 식.. 선지식의 향기 2006.11.03
인연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사진 ;[ 청동등과 문살] [ 인연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데서 .. 선지식의 향기 2006.10.12
[스크랩] 수행자의 외로움 수행자는 번잡한 저잣거리로 나가기를 즐기기 보 다, 고요한 아란나*에서 내면을 마주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합 니 다. 자주 혼자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고요한 삶, 조금 외로운 삶과 벗할 수 있어야 합니 다. ‘혼자 있음’, 외로움에 익숙치 않은 이를 중생이라 합니 다. 외로움에 익숙하.. 선지식의 향기 2006.09.21
다만 바라볼 뿐이다 / 관조-지켜보라 우리는 평소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각종의 느낌들을 바로 보지 못하고 흘려보내게 되고, 그렇게 흐르게 되면 좋은 느낌에는 애욕과 탐심을 싫은 느낌에는 증오와 진심을 또 좋지도 싫지도 않은 느낌은 방치함으로써 어리석음을 일으키게 되고, 그런 과정은 이윽고 애욕과 집착, 삼독심의 결과를 초.. 선지식의 향기 2006.09.21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세요 ♣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세요 ♣ 절,성당,교회에 가서 좋은 법문이나 설교를 들을 때, 경전 혹은 성서를 읽을 때, 마음공부가 잘 되어 있는 순수한 분과 함께 있을 때, 우리는 자신의 마음도 따라서 열릴 것 같고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삶의 터전인 직장이나 가정으로 돌아가면 또.. 선지식의 향기 2006.08.12
바람부는 산사 - 정목스님 바람부는 산사 정목스님 글 바람부는 산사 20대 초반, 방랑자가 되어 이산중 저산중 떠돌아다니던 시절, 도반의 소개로 찾아갔던, 원효대사가 머물며 수행하셨다는 절 심원사에서 스님과 저는 처음 만났지요. 스님은 그 때 이미 마흔 가까운 연세였는데도 혼자 산중토굴 생활을 하면서 정진하신 지 오.. 선지식의 향기 2006.07.29
그대는 어디로 가는가..? ***그대는 어디로 가는가*** - 글/틱낫한 스님- 그대는 어디로 가는가 만물에는 두 가지 차원이 존재한다. 하나는 역사적 차원이고 또 하나는 궁극적 차원이다. 모든 인간은 파도인 동시에 물이다 당신은 파도의 삶을 살았는가, 아니면 물의 삶을 살았는가? 당신이 만일 파도의 삶을 살아왔다면 물의 삶.. 선지식의 향기 2006.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