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 자비 자비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래생명의 체온입니다. 본래생명이라고 하는 것은 육체에 갇힌 생명이 아닙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모든 사람의 마음을 창구로 하고 있어서 그 본생명이라는 것은 영원성이며 무한성이며 절대적인 존재입니다. 그가 가지는 본래생명의 체온은 버릴 수가 없습니다. 조.. 선지식의 향기 2008.01.02
“칼로 생각 쳐버리는 한국 선불교에 쇼크 받았죠” - 무진스님 2007년 12월 6일 (목) 04:15 중앙일보 “칼로 생각 쳐버리는 한국 선불교에 쇼크 받았죠” [중앙일보 백성호] “불교를 처음 접했을 때 ‘고향’을 찾은 기분이었죠.” 푸른 눈의 외국인 스님이 4일 처음으로 불교 조계종단 포교상을 수상했다. 주인공은 스위스 로잔의 법계사 주지인 무진(58·無盡)스님이.. 선지식의 향기 2007.12.06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법정 스님이 말하는 행복에 이르는 길 - 더 이상 나눌 것이 없다고 생각될 때에도 나누라. 아무리 가난해도 마음이 있는 한 나눌 것은 있다. 근원적인 마음을 나눌 때 물질적인 것은 자연히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그렇게 함으로써 내 자신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 세속.. 선지식의 향기 2007.11.17
출가란 무엇인가 ? ***출가란 무엇인가?(나의 출가)*** 천하의 유정들이 어머니가 다 있는데 어찌하여 나에게는 어머니가 없는고 부처님께 기도하면 만난다는 소리듣고 하루아침 몸을 던져 불가에 귀의하다. 고향산천 다 버리고 부모형제 이별하고 어머니를 만나고자 부처님께 찾아갔네. 부처님은 자비로써 나의 일신 섭.. 선지식의 향기 2007.11.11
인연법 인연법 인연법 사리불은 마승존자가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크게 느낀 바가 있어 물었습니다. "존자께서는 어떠한 분을 스승으로 모시고 있습니까" "나의 스승은 카필라국의 왕자로서 출가하여 정각을 이루신 석가모니부처님입니다.' "그분께 어떠한 것을 배웠습니까?" 모든 것은 인연을 좇아 생겼다가.. 선지식의 향기 2007.10.18
황대선원 조실 성수 스님 “확실히 몰라야 “하루라도 ‘부처짓’해야 불자” 황대선원 조실 성수 스님 “확실히 몰라야 크게 깨닫게 돼” 용추계곡으로 유명한 경남 함양군 안의면. 해발 1천1백93미터의 황석산 자락 황대마을에 터를 잡은 황대선원은 문턱이 낮은, 아니 문턱이 아예 없는 절이다. 일주문이 따로 없고 법당과 선방, 요사채 등의.. 선지식의 향기 2007.09.17
선지식의 향기 - 법정(法頂)스님 법정(法頂)스님 강원도 산골, 화전민이 살던 주인 없는 오두막을 빌려 홀로 땔감을 구하고 밭을 일구며, 청빈의 도와 맑고 향기로운 삶을 실현하고 계신 법정(法頂)스님은 30년이 넘는 침묵과 무소유의 철저함으로 이 시대의 가장 순수한 정신으로 손꼽히고 있다. 1954년 당대의 큰 스승이었던 효봉 스님.. 선지식의 향기 2007.08.28
[스크랩] 대인관계의 시작./ 법상스님. 대인관계의 핵심, 그것은 바로 나를 활짝 열어 보이는 데 있다. 나를 있는 그대로 드러낼 수 있는가. 그렇다면 깊은 관계는 시작될 수 있지만, 여전히 나를 숨기려 하고, 치장하려 하고, 모든 것을 보여 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그대의 모든 관계는 피상적일 수 밖에 없다. 피상적인 관계를 맺는 사.. 선지식의 향기 2007.08.28
길을 나서야 나를 만나지 - 도법스님 "“이 염천에 왜 걷느냐고..? 길 나서야 나를 만나지”" [동아일보] 생명평화 탁발순례 3년6개월 2만5천리… 도법스님 끝나지 않는 길.. 입속에서 밥알 하나가 튀었다. 기자를 응시하며 자분자분 말을 잇던 스님의 시선이 슬쩍 식탁 위에 떨어진 밥알을 쫓다 제자리를 찾는다. 정면을 보면서 스님의 오른.. 선지식의 향기 2007.08.23
[스크랩] 수행엔 높낮이 없으니 분별심부터 버려라 - 철오스님/선학원중앙선원장 서울 도심의 한 가운데 있는 선학원을 찾았다. 선학원은 조계종의 산실이요, 일제 때 반일독립사상의 기초가 되는 스님들이 모여 활동하였던 곳이다. 정화운동을 벌일 때도 중심이 되었다고 하니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곳이다. 한국 선을 풍미했던 큰스님들이 여기서 모여서 살았으니, 이곳 법당에 .. 선지식의 향기 2007.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