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으로 돌아가라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라' / 법정스님 봄이 찾아오니 꽃이 피고 새 잎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서도 새 잎을, 꽃을 피울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지니고 있는 가장 고운 빛깔과 향기로써 꽃을 피워야 합니다. 법구경에 이런 귀절이 있습니다. '물을 대는 사람은 물을 끌어들이고, .. 선지식의 향기 2016.08.30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기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기 / 법정스님 과일에 씨앗이 들어 있듯이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하나의 씨앗을 지니고 세상에 나옵니다. 그것을 불성(佛性) 혹은 영성(靈性)이라고 이름합니다. 그 씨앗을 움트게 하고, 꽃 피우는 일이 삶의 의미이고 보람입니다. 영성과 불성의 씨앗을 움트게 하고,.. 선지식의 향기 2016.08.30
성자의 삶 "어떻게 행동을 하고 세상을 보면 성자라고 이름합니까? 완전한 경지에 이른 사람은 어떤 삶을 사는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부처님은 말씀하셨다. "모든 것을 비워 마음이 고요한 자는 일체의 갈망과 애착을 소멸하여 과거에도 집착하지 않고 미래에 어떻게 될 것인지를 걱정하지 않고 현.. 선지식의 향기 2015.01.16
지혜로운 삶의 선택 지혜로운 삶의 선택 / 법정 자연은 모두 생명의 원천이고 사람이 기댈 영원한 품이다. 또 자연은 잘못된 현대 문명의 유일한 해독제이다. 하늘과 구름, 별과 이슬과 바람, 흙과 강물, 햇살과 바다, 나무와 짐승과 새들, 길섶에 피어 있는 하잘 것 없는 풀꽃이라도 그것은 우주적인 생명의 .. 선지식의 향기 2014.01.30
오직 이 순간일 뿐 ... 오직 이 순간일 뿐 ... ━── 비교하는 마음만 놓아 버리면 이 자리에서 충분히 평화로울 수 있습니다. 모든 바람이나 욕망들도 비교하는 마음에서 나오고, 질투나 자기 비하 또한 비교에서 나옵니다. 비교하는 마음이 없으면 지금 이 자리에서 우린 더 이상 나아가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 선지식의 향기 2013.08.28
버려라. 놓아라. 비워라 ♣♣♣ 버려라. 놓아라. 비워라 / 법정스님 1. 일체를 다 받아들이라. 수용하라. 삶을 전체적으로 받아들여라 최악의 상황이더라도 `우주가 나를 돕고 있다‘고 외쳐라 2. 집착을 버려라. 놓아라. 비워라. 변한다는 이치를 받아들이면 집착 할 것이 없음을 알게 된다. - 욕망을 버리기 쉬운 .. 선지식의 향기 2013.04.16
마음의 문을 열며 마음의 문을 열며 우정이라 하기에는 너무 오래고 사랑이라 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당신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다만 좋아한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남남이란 단어가 맴돌곤 합니다. 어처구니 없이 난 아직 당신을 사랑하고 있지는 않지만 당신을 좋아한다고는 하겠습니다 외롭기 때.. 선지식의 향기 2013.04.16
서산대사 입적 해탈 詩 -서산대사께서 입적하기 직전 읊은 해탈詩중에서- 서산 대사 진영 ** 人 生 **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 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 선지식의 향기 2013.02.08
자기답게 사는것 자기답게 사는것 - 법정스님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선지식의 향기 2013.02.04
번뇌(煩惱) 번뇌(煩惱)- 법정 스님 보고 싶은 만큼 나도 그러하다네 하지만 두 눈으로 보는 것만이 다는 아니라네 마음으로 보고 영혼으로 감응하는 것으로도 우리는 함께일 수 있다네 결국 있다는 것은 현실의 내 곁에 존재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이미 한 하늘 아래 저 달빛을 마주보며 함께 호흡을 .. 선지식의 향기 201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