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뜨락 499

아름다운 당신께 보내는 정토마을 능행스님의 봄편지...

아름다운 당신께 보내는 정토마을 능행스님의 봄편지... 몹시도 춥고 눈이 많이 왔던 겨울의 끝자락 같은데 벌써 꽃들이 만개합니다. 시절은 변함없이 여여한데 어쩜 그리도 빠르게 느껴지는지... 사람의 한생이 불확실하고 꿈처럼 짧아 그저 울고 웃다보면 늙거나 병들어 무상바람을 따라가는 벚꽃잎..

삶의뜨락 2011.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