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부부란... 부부는 향상 서로 마주보는 거울과 같은 거래요. 그래서 상대방의 얼굴이 나의 또 다른 얼굴이래요. 내가 웃고 있으면 상대방도 웃고 있고요 내가 찡그리면 상대방도 찡그린 데요. 그러니 예쁜 거울 속의 나를 보려면 내가 예쁜 얼굴을 해야겠지요. 부부는 평행선과 같아야 한데요. 그래야 평.. 삶의뜨락 2005.03.12
사랑은 흐르는 물에도 뿌리를 내립니다 사랑은 흐르는 물에도 뿌리를 내립니다 세상의 시인들이 '사랑'이라는 낱말 하나로 수많은 시를 쓰듯이 살아가는 동안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사랑'이라는 낱말 하나로 길을 찾아 가십시오. 시인들의 시처럼 길이 환하게 열릴 것입니다. 사랑은 마음 속에 저울 하나를 들여 놓는 것 두 마음이 그 저.. 삶의뜨락 2005.03.11
◎ 부모와 자식간의 네가지 인연 ◎ ◎ 부모와 자식간의 네가지 인연 ◎ 부모와 자식 사이에는 네가지 인연이 있다오. 첫째는 은혜를 갚는 인연이고, 둘째는 원한을 갚는 인연이며, 셋째는 빚을 갚는 인연이고, 넷째는 빚을 되찾는 인연이오. 은혜를 갚는 인연(報恩)이란, 부모와 자식에게 전생에 큰 은혜가 있어, 그 은혜를 갚기 위해 금.. 삶의뜨락 2005.02.18
마음이 따뜻한 사람 +:+ 마음이 따뜻한 사람 +:+ 가끔씩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들판의 흙 내음이 좋아지고 푸른 산의 향기도 좋아지는 자연의 모습을 닮은 고향이 그리워지고 향수에 젖기도 합니다. 조용히 흐르는 저 강물처럼 바라만 보아도 편하게 느껴지는 그저 마음으로 미소지어 주는 사람이 있어 삶.. 삶의뜨락 2005.02.18
함께하고 싶은 글 함께 하고싶은 글 신뢰를 쌓는데는 여러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라는 것을 배웠다. 인생은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에 달린것이 아니라 믿을 만한 사람이 누구인가에 달렸음을 나는 배웠다 우리의 매력이라는 것은 15분을 넘지 못하고 그 다음은 무엇을 알고 있느냐가 문제임도 배웠다. 나.. 삶의뜨락 2005.02.18
꽃에게서 들어라 꽃에게서 들으라.. 풀과 나무들은 저마다 자기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 그누구도 닮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 풀이 지닌 특성과 그 나무가 지닌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눈부신 조화를 이루고 있다. 풀과 나무들은 있는 그대로 그 모습을 드러 내면서 생명의 신비를 꽃 피운다 자기자신의 생과 감정을 자.. 삶의뜨락 2005.02.18
미워하는 고통 미워하는 고통 미워하는 고통 숲의 나무들이 바람에 몹시 시달리며 흔들리고 있다. 나도 지난 몇 달간 흔들리는 나무들처럼 몸을 가눌 수 없었다. 나무를 흔드는 것은 바람이지만 나를 흔드는 건 내 속의 거센 바람이었다. 아니 불길이었다. 그것은 사람에 대한 분노와 원망과 비난의 불길이었고 미움.. 삶의뜨락 200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