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때 고려할 것과 침묵 말할 때 고려할 것과 침묵 말할 때에 항상 고려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무엇’을 말할 것인가 둘째는 ‘언제’ 말할 것인가 입니다. 이 중에 어려운 일은 ‘언제’ 말할 것인가 하는 때를 읽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선 감정적인 폭풍에 휩쓸리지 아니할 만큼 자제력이 있어야 합니다. .. 마음고요 2012.04.03
물이 깊어야 큰 배가 뜬다. 물이 깊어야 큰 배가 뜬다. 물이 깊어야 큰 배가 뜬다. 얕은 물에는 접시 하나 뜨지 못한다. 이 저녁 그대 가슴엔 종이배 하나라도 뜨는가 돌아오는 길에도 시간의 물살에 쫓기는 그대는 얕은 물은 잔돌만 만나도 소란스러운데 큰 물은 깊어서 소리가 없다 그대 오늘은 또 얼마나 소리치며.. 마음고요 2012.04.03
말과 침묵 말과 침묵 어떤 사람은 겉으로는 침묵을 지키지만 마음 속으로는 남을 꾸짖는다. 그는 쉼없이 지껄이고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또 어떤 사람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말을 하지만 침묵을 지킨다. 필요없는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법정스님- 마음고요 2012.03.31
하심(下心) 하심(下心) 달은 수줍음을 타는 듯 자주 구름 속에 숨는다. 초발심의 수행자도 달처럼 수줍어 하며 하심하라. 깊은 물을 건널 때나 가파른 산을 오를 때 조심하듯이 군중 속을 들어갈 때도 자신을 잘 단속하라. 남이 이익을 얻거나 공덕을 지을 때 그것을 시기하지 말고 자기 자신의 일처.. 마음고요 2012.03.29
아름다움의 진실 아름다움의 진실 누구나 아름다운 것을 보고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말이 모든 경우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다고 말하면 오히려 추할 수도 있다. 아름답다고 말한 것이 감각적 욕망을 가지고 보았기 때문에 진실한 것이 아니라면 독소의 위험이 있다... 마음고요 2012.03.28
‘지금 여기’라는 현재의 내 삶에.. // ‘지금 여기’라는 현재의 내 삶에.. 지나간 과거에 매달리지도 말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기다리지도 말라. 오직 현재의 한 생각만을 굳게 지켜보아라. 그리하여 지금 할 일을 다음으로 미루지 말고 다만 하라. 참되게 굳은 관찰로 현재를 살아 가는 것, 그것이 순간 순간을 살아가.. 마음고요 2012.03.25
선(禪) 선(禪) 선은 밖에서 얻어들은 지식이나 이론이 아니다 자신의 구체적인 체험을 통해 스스로 깨닫는 일이다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철저한 자기 응시를 통해 자기 안에 잠들어 잇는 무한한 창조력을 새롭게 일깨우는 것이다. ㅡ 法頂 ㅡ 마음고요 2012.03.24
회광반조(廻光反照) 불법(佛法)이란 밖으로 내달으면서 구하지 말고 안으로 자기 자신에게서 찾아야 한다. 바꾸어 말하면 자기에로의 회귀(回歸)인 것이다. 그러므로 한 생각 일어날 때에 곧 그 일어나는 곳을 돌이켜 살펴보아야 한다. - 선가귀감 중에서 마음고요 2012.03.23
주는 마음 열린 마음 ♡ 주는 마음 열린 마음 조화로운 인간관계란..... 주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 받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면 상대는 문을 열지 않는다 문을 열기는커녕 ... 경계하는 마음이 된다 주는 마음은 열린 마음이다 내 것을 고집하지 않고 남의 것을 받아들이는 마음이다 그의 말을 들어주고... .. 마음고요 2012.03.23
법의 거울 법의 거울 무슨 일이나 어떻게 할지 결정을 내리기가 어려울 때는 붓다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 좋다. 이때 붓다는 어떻게 하셨을까, 하고 생각하라. 이것이 법의 거울을 보는 것이다. 바른 법은 붓다에 의해 잘 설해졌으며 스스로 깨달음을 얻고 즉각적인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바른 .. 마음고요 201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