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때에 항상 고려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무엇’을 말할 것인가 둘째는 ‘언제’ 말할 것인가 입니다.
이 중에 어려운 일은 ‘언제’ 말할 것인가 하는 때를 읽는 일입니다.
휩쓸리지 아니할 만큼 자제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더 나가 높은 통찰력과 전체를 보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말하지 아니하고 침묵해야 할 때를 알아 침묵하는 일입니다.
침묵은 말을 말답게 만들어주며 진실을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절대적 요소입니다.
슈베르트/그대는 나의 안식-미샤 마이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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