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고요

경을 지니는 공덕

마음정원(寂光) 2012. 4. 8. 13:33

경을 지니는 공덕
        참 나를 모르고 일생을 허송 세월하네. 네가 제일이니 내가 제일이니 분분한 시시 비비 끊이지 않네. 반야의 지혜는 샘물과 같네. 넘치고 또 넘쳐도 모자람이 없네. 부처님 설하신 금강의 가르침은 온 세상을 다 주고도 바꿀 수가 없다오. 당신은 어둠을 밝음으로 어리석음을 지혜로 버꾸어서 모든 생명에게 차별없는 지혜로 바꾸어서 모든 생명에게 차별없는 진리로 닫힌 마음 열어서 하나 됨을 일깨워주셨습니다. 나를 열어 일체와 하나 됨이 진정으로 당신을 품에 안는 것입니다.
            <정여 스님의'시로 읽는 금강경' 中에서>

'마음고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空)   (0) 2012.04.12
조용히 나를 생각하는 시간  (0) 2012.04.10
말할 때 고려할 것과 침묵  (0) 2012.04.03
물이 깊어야 큰 배가 뜬다.   (0) 2012.04.03
말과 침묵  (0) 2012.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