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 마치 파도 치는 물결과 같다 마치 파도 치는 물결과 같다 우리의 마음은 갖가지 번뇌 망상으로 물들어 있어 마치 파도 치는 물결과 같다. 물결이 출렁일 때는 우리의 얼굴이나 모습도 일렁이고 왜곡되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물결이 조용해지면 모든 것이 제 모습을 나타낸다. 저 연못이 바람 한 점 없이 고요하고 맑으면.. 마음고요 2008.12.05
[화엄경] 사구게 추천하기(0) | 스크랩하기(0) 『화엄경』 사구게 만일 사람들이 삼세(三世)의 모든 부처님을 알고자 한다면 법계의 모든 성품이 오직 마음의 조작임을 관할지니라 약인욕료지(若人欲了知) 삼세일체불(三世一切佛) 응관법계성(應觀法界性)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그러나 60화엄에서는 만일 사람들이 삼.. 마음고요 2008.12.01
인연[因緣]의 세월 인연[因緣]의 세월 혜암(慧庵) 종정스님 작은 인연의 씨앗이 수억 겁(迲)을 거쳐오면서 꺼지지 않은 하나의 불씨로 살아나서 소중한 인연의 씨앗을 뿌린 공덕으로 무량하고 과거의 생으로부터 현세에 이르기까지 신(身) 구(口) 의(意)의 삼업(三業)으로 여름밤의 인연은 그리움이란 이름으로 잔잔한 사.. 마음고요 2008.11.26
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 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말들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말 중에 대부분은 남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것도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남의 아픈 곳을 말하면서 그 말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는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자기를 드러내려 합니다. 그러나 어떤 .. 마음고요 2008.11.18
♡빈 마음...그것은 삶의 완성입니다♡ - 빈 마음! 그것은 삶의 완성입니다.- 빈 방이 정갈 합니다. 빈 하늘이 무한이 넓습니다. 빈 잔이라야 물을 담고 빈 가슴이래야 욕심이 아니게 당신을 안을 수 있습니다. 비어야 깨끗하고 비어야 투명하며 비어야 맑디 맑습니다. 그리고 또 비어야만 아름답습니다. 살아가면서 느끼게 되는것은 빈 마음.. 마음고요 2008.11.14
맑고 고요한 마음.. 진정한 매력을 지닌 사람 사람의 참된 아름다움은 생명력에 있고, 그 마음 씀씀이에 있으며 그 생각의 깊이와 실천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맑고 고요한 마음을 가진 사람의 눈은 맑고 아름답습니다. 녹슬지 않은 반짝임이 그를 늘 새롭게 하기 때문입니다. 남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옳.. 마음고요 2008.11.12
고요한 찻잔 앞에.. ' 잠시 눈을 감고 고요한 찻잔에 머물어 명상에 잠긴다. 차(茶)는 마시는게 아니라 나를 버리는 것이다..' - 육통스님 - 아침예불과 능엄기도를 마치고 좌선에 든다. 하지만.. 이런 저런 생각이 좌선에 마음을 앉히지 못하게 한다. 그래서 茶禪을 하기로 했다.. 無心堂 다구를 챙겨 앉아 CD플 켠다.. '禪의 .. 마음고요 2008.10.31
기도.. 아홉가지의 기도 나는 지금 나의 아픔때문에 기도합니다. 그러나 오직 나의 아픔만으로 기도하지 않게 하소서. 나는 지금 나의 절망으로 기도합니다. 그러나 오직 나의 절망만으로 기도하지 않게 하소서. 나는 지금 연약한 눈물을 뿌리며 기도합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남을 위해 우는자 되게 하소서. .. 마음고요 2008.10.31
아름다운 하루의 시작 아름다운 하루의 시작 인연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 데서 오.. 마음고요 2008.10.25
마음에 중심을 잡아 흔들림 없어라 수행자는 수많은 세월 동안 욕을 먹어도 성내지 않으며, 또 수많은 세월 동안 칭찬을 들어도 기뻐하지 않는다. 사람들의 말이란 잠깐 일어났다가 없어지는 데 불과하여 꿈 같고 메아리와 같은 것이다. [대지도론] 사람들에게 욕을 먹든지 칭찬을 받든지 한결같은 태도로 대하여라. 욕을 먹더라도 성내.. 마음고요 2008.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