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어라 사진 ; blog.empas.com/mahndara[ 천수천안관세음보살상 ] [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으라 ] 나는 누구인가? 자신의 속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고 또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 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귀 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 물어야 한다. 해답은 그 물음 속에 들어 있다. 그러나 묻지 않고는 .. 마음고요 2009.08.02
[스크랩] 산은 구름을 탓하지 않는다 산은 구름을 탓하지 않는다 아무 자취도 남기지 않는 발걸음으로 걸어가라. 닥치는 모든 일에 대해 어느 것 하나라도 마다 하지 않고 긍정하는 대장부(大丈夫)가 되어라 무엇을 구(求)한다, 버린다 하는 마음이 아니라 오는 인연 막지 않고 가는 인연 붙잡지 않는 대수용(大收容)의 대장부가 되어라 일.. 마음고요 2009.08.02
마음이 쉬는 의자 마음이 쉬는 의자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듯이 내 마음도 날마다 깨끗하게 씻어 진실이라는 거울에 비추어 보면 좋겠습니다. 집을 나설 때 머리를 빗고 옷매무새를 살피듯이 사람앞에 설 때마다 생각을 다듬고 마음을 추스려 단정한 마음가짐이 되면 좋겠습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 마음고요 2009.08.02
불선과보 불선과보 잘못된 사람은 만나지 마라. 그런 만남은 괴로움이 따른다. 괴로움을 감내할 힘이 없으면 멀리 하는 것이 좋다. 괴로움은 알아차릴 대상이지만 감당하기 어려우면 피해야 한다. 괴로운 줄 알면서도 만난다면 감각적 욕망을 즐기는 것이다. 잘못된 상대는 자신을 병들게 하며 자기도 모르게 그.. 마음고요 2009.07.27
머물러 충분하게 느끼기 머물러 충분하게 느끼기 글.사진 인경 불안이나 우울과 같은 감정이 떠올라오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명치끝이 아파옵니다. 이런 종류의 혐오스런 자극은 결코 유쾌하지가 않습니다. 십중팔구 이런 때에 우리는 도피를 선택합니다. 쓴 약을 먹지 않으려는 아이처럼, 어떻게 해서든지 피하려 합니다. 하.. 마음고요 2009.07.25
미리쓰는 유서 - 법정스님의 글 - 미리쓰는 유서 죽게 되면 말없이 죽을 것이지, 무슨 구구한 이유가 따를 것인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지레 죽는 사람이라면 의견서(유서)라도 첨부되어야겠지만 제 명대로 살 만치 살다가 가는 사람에겐 그 변명이 소용될 것 같지 않다. 그리고 말이란 늘 오해를 동반하게 마련이므로.. 마음고요 2009.07.18
마음을 일깨우는 명상 . 마음을 일깨우는 명상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리고 떠난다는.. 마음고요 2009.07.18
느낌명상 느낌명상 글.사진 인경 보통 인간을 감성적인 동물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이성과 상반되는 조금은 열등하다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문화는 느낌이나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지 못하도록 교육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기 감정을 표현하는 일은 위험한 일이고, 예의가 없거나 배우지 못한 .. 마음고요 2009.07.16
걷기명상 걷기명상 글.사진: 인경 걷는 행동은 우리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쪽에서 저쪽으로, 이 마을에서 저 마을로, 거미줄처럼 서로 연결된 시골길을 걸어본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걷는 행동은 삶의 여정에서 언제나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고 도구로 사용됩니다. 예컨대 상점에 갈 때.. 마음고요 2009.07.14
허물과 참회 허물이 있으면 곧 참회하고, 그릇된 일이 있으면 부끄러워할 줄 아는 데에 대장부의 기상이 있다. 허물을 고쳐 스스로 새롭게 되면 그 죄업도 참회하는 마음을 따라 사라질 것이다. 참회란 지은 허물을 뉘우쳐 다시는 범하지 않겠다고 맹세하는 일이다. 부끄러워함은 안으로 자신을 꾸짖고 밖으로 허.. 마음고요 2009.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