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 내 생애가장 아름다운 편지는당신이었습니다.가슴 흐린 날에는당신이 지어주신 그리움을 읽고,눈부시게 맑은 날에는점 하나만 찍어도 알 수 있는당신의 웃음을 읽고,저녁 창가에누군가 왔다 가는 소리로빗방울 흔들리는 밤에는당신의 눈동자 속에 담긴기다림 읽어내는...내 생애가장 소중한 편지는당신이었습니다.바람 지나면당신의 한숨으로 듣고,노을 앞에서면당신이 앓는 외로움저리도 붉게 타는 구나...콧날 아리는 사연으로 다가오는삼 백 예순 다섯 통의 편지책상 모서리에 쌓아두고그립다.. 쓰지 않아도 그립고,보고 싶다.. 적지 않아도 우울한...내 생애가장 그리운 편지는당신이었습니다.여태껏한 번도 부치지 못한 편지는당신..이라는 이름이었습니다당신이 괜찮은 척 하는 만큼나도 괜찮은 것이라고,당신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