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차 한잔 합시다' 라는... 차 한잔 합시다"라는 법어는 여유로움에 있다. "차 한 잔 합시다" 즉 흘차거라는 말은 중국 사람들이 손님을 대접 하거나 인사할때 쓰는 습관어이며 동시에 불교의 법어 이다. 황금 잔도 부럽지 않네. 백옥 잔도 부럽지 않네. 젊어 벼슬하는 것도 덧없는 것. 늙어 고관에 오르는 것도 바랄 것 못되네. 오.. 茶의 향기 2005.05.18
차의 9가지 공덕 [차의 9가지 공덕] 차의 맛은 강한 자극은 주지 않지만 잘 음미해 보면, 쓴 맛, 떫은 맛, 신 맛, 짠 맛, 단 맛이 난다고 합니다. 이러한 차의 효능에 대해서는, 송나라 휘종황제의 대관다론, 허준의 동의보감 등에서 9가지의 덕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 머리를 맑게 해주고, 둘째 : 귀를 밝게 해주고, 이젠.... 茶의 향기 2005.05.12
[스크랩] 무심차 無心茶 무심차(無心茶) 글/ 김 영복 햇살 고은 봄 뜨락에다포 깔고 다구를 펼치니키 작은 그림자도 옆에 와 앉는다. 잎진 가지마다매화꽃이 다화(茶花)인양 피었고끊어질듯 이어가는 풍음(風音)은 다악(茶樂)이 되는구나.문득 그리움에혹여 상심차(傷心茶) 일 듯 하더니 봄 날에 다담(茶譚) 다향 다미가 제법이다. 잠시 눈을 감고고요한 찻잔에 머믈어 명상에 잠긴다.차(茶)는 마시는게 아니라 나를 버리는 것이다. 가져온 곳: [시작하는 마음]  글쓴이: 나무불 바로 가기 茶의 향기 2005.04.05
3월의 茶 매화차 매화차 이끼 가득한 세월을 담고 처연한 꽃을 피워내는 그 적막한 뜨락으로 매화를 찾아 갔다 화로불에 물 끓는 소리들으며 찻잔마다 한 잎 한 잎 마음을 담는 것이 현포玄圃를 닮은 맑음이다 곱게 옷깃을 여민 아름다운 매무새나 단아한 향기를 가진 자태는 정녕 사대부의 여인이다 다생多生에 맺은 .. 茶의 향기 2005.03.05
한마음 차명상 색,향,미,의 한마음 차명상 최근 차인(茶人)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차 마시는 일이 그야말로 ‘일상다반사(日常茶飯事)’가 되고 있다. 하지만 차에 대한 관심이 건강이나 취미활동이라는 측면에 더 치중된 탓인지, ‘선다일미(禪茶一味)’로 대표되는 ‘차 수행’은 그리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 茶의 향기 200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