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게 안아 주세요 따뜻하게 안아 주세요 / 도종환 우리는 누군가 나를 정말로 포근편안하게, 진심으로 따뜻하게 사랑해 주길 바랍니다. 그런 마음으로 안아주는 사람이 곁에 있길 바랍니다. 여자만 그렇게 바라는 게 아닙니다. 남자도 그렇습니다. 젊은 남자만 그런게 아닙니다. 어린이도 누군가 자기를 안아 주고 인정.. 삶의뜨락 2007.03.24
내릴 수 없는 인생여행 ♧ 내릴 수 없는 인생여행 ♧ 인생이란 보이지않는 승차권 하나 손에 쥐고 떠나는 기차여행과 같습니다 연습의 기회도 없이 한번 승차하면 시간은 거침없이 흘러 뒤돌리지 못하고 절대 중도에 하차할수 없는 길을 떠나지요 가다보면 강아지풀이 손 흔드는 들길이며푸르른 숲으로 들러진 산들이며 금.. 삶의뜨락 2007.03.21
마음을 위한 기도 마음을 위한 기도 늘 푸른 소나무처럼 한결같은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사고 기도합니다. 자신이 맡은 일에 정성을 다하는 성실함, 어떤 모양으로든지 관계를 맺는 이들에게는 변덕스럽지 않은 진실함을 지니고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힘겨운 시련이 닥치더라도 쉽게 좌절하지 않고 견디어내는 참을성.. 삶의뜨락 2007.03.20
아름다운 무관심 아름다운 무관심 어느 때는 그냥 두세요.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세요. 우리가 힘들어 하는 것의 많은 부분은 '관심'이라는 간섭 때문입니다. 홀로 서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외로움의 아름다움, 고난을 통한 아름다움, 눈물을 통한 아름다움이 얼마나 빛나는지 모릅니다. 사람은 성장하.. 삶의뜨락 2007.03.14
진정 아름다운 사람 진정 아름다운 사람 상대방의 욕심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너그러운 웃음으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거친 말투가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부드러운 말씨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오만불손함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예의바른 공손함으로 되갚아 주세요. 당신을 화나게 한 상대방은 하나 더 미움을 .. 삶의뜨락 2007.03.05
용서는 사랑의 완성입니다 용서는 사랑의 완성입니다 용서 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랑은 용서하는 것이라 합니다. 나를 해롭게 하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만큼 참 된 사랑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용서는 사랑의 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상대방으로부터 상처를 받았을 때 어.. 삶의뜨락 2007.02.16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마음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마음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마음 마음은 우리의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부분이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만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비결은 먼저 마음을 주어야만 한다.. 그리고 마음을 움직일 수있는 진실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 삶의뜨락 2007.02.15
할머니의 눈물 ***할머니의 눈물*** 안동 도반스님 포교원에서 금강경 강의가 있어 공부하러 가느라 길을 나섰다. 청도역에서 동대구까지 기차표를 사는데 역무원이 "할머니 스님 따라 가시면 됩니다." 하는게 아닌가. 난 동대구까지 가시는 할머닌가 싶었다. 플랫홈에 나가려면 계단을 통과해야 하는데 연세가 있어.. 삶의뜨락 2007.02.11
입춘(立春)에 대하여.. ***입춘(立春)에 대하여*** 오늘, 2월 4일은 봄으로 접어든다는 뜻의 입춘이다. 24절기 가운데 제일 첫 번째 맞이하는 절기이다. 양력으로는 언제나 2월 4일경이 입춘이지만 음력으로는 정월에 들기도 하고 섣달에 들기도 한다. 그런데 간혹 정월에도 입춘이 있었고, 섣달에도 입춘이 있어 1년에 입춘이 두.. 삶의뜨락 2007.02.05
'차' 한잔과 좋은 생각 "차" 한잔과 좋은생각 "차 한잔과 좋은생각" 누구를 만나 좋아하게 되고 친구로 삼게 되어도 진정 아름다운 우정으로 남고 싶다면 그에게 반대급부를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그가 나의 친구가 되었으므로 그 사실만으로 기뻐하고, 어쩌다 그가 나를 모질게 떠나 간데도, 그가 내 곁에 머무는 동안 .. 삶의뜨락 2007.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