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현장

[스크랩]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 51탄약대대 용마사 법회

마음정원(寂光) 2011. 11. 20. 22:34

불기 2555년 11월 20일(일)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상담팀(팀장 최숙희 포교사)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51탄약대대 용마사 법당에서 70여명의 군 장병과 군인 가족들을 모시고 여법하게 월례법회를 가졌습니다.

 

아침부터 날씨가 차갑고 바람도 많이 부는 날씨였지만 멀리서 포교사단 인천지역단 전문기 단장과 서울 동부지역 총괄팀장 이정태 포교사, 윤순옥, 김기태, 류재창 포교사 그리고 법회준비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해 오신 최숙희 상담팀장을 비롯하여 군무원과 어린이, 군인가족들까지 많이 참석하여 군 장병들과 함께 여법하고 아름다운 법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전문기 인천지역단장의 집전으로 삼귀의례와 예불의식을 하고 이어서 발원문 낭독과 보현행원, 반야심경 봉독, 입정과 함께 류재창 법사의 " 불교적인 삶과 실천"이라는 설법으로 일상에서 스스로 알고 깨달아서 제대로 실천할 수 있는 생활불교의 실천을 역설하였습니다.

 

대다수의 장병들이 법회가 시작되자마자 졸기만 하는 시간때우기식 법회참석에 경종을 울리며 법회에 참석한 인연법과 법문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잔잔한 감동과 환희심을 가지는 시간이 되도록 설법함으로써 반짝 반짝 밝은 눈 빛으로 법회가 끝나는 시간까지 질서정연하고 생동감 넘치는 매우 의미있는 법회가 되었습니다.

 

류재창 법사의 설법에 이어 사홍서원과 산회가를 끝으로 법회를 마치고 법당에서 다과를 나눠먹는 시간에 최숙희 팀장과 팀원들은 장병들과 함께 둘러 앉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면서 불교에 대한 이야기와 신행상담.. 군복무에 힘들어 하는 이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며 따뜻하게 위로하고 격려해 주는 편안한 상담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입대한지 얼마되지 않은 이등병을 찾아 따뜻한 마음으로 안아주며 먹거리를 일일이 챙겨주는 최숙희 포교사의 모습은 장병 모두를 친자식 돌보듯 자비와 사랑을 베푸는 상담팀 관세음보살이셨습니다.

 

점심공양을 마치고 상담팀의 월례회를 가진 자리에서 최숙희 팀장의 포교사단 소식과 공지사항 안내, 팀 포교사들의 상담팀 활동과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면서 팀원간의 친목을 다지고 더욱 단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면서 오늘의 법회를 모두 마무리 하였습니다.

 

수고해 주신 모든 포교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작성 : 류재창(적광) 법사

 

 

      천수경 독경

 

      설법 - 적광법사

 

 

군인가족과 함께 참석한 어린이... ^^*

 

군무원과 가족들..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이 법회가 끝나자 목탁이 신기한 듯 좋아하고 있다.

 

 

장병들과의 대화.. 신행상담, 생활상담도 함께.. 군무에 지친 마음의 위로와 격려 - 적광법사.._()()_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상담팀의 관세음보살이신 법성화 팀장(포교사)의 자비와 사랑의 손길.._()()_

 

 

법회를 마치고 법성화(최숙희) 팀장과 함께.. 항상 수고가 많습니다.._()()_

 

 

장병들과 함께 대웅전 앞에서.. - 적광

 

용마사 건립불사와 함께 법회 때마다 장병들의 어머니 노릇을 하며

뒷 받침해 주시는 보살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_()()_

 

 

상담팀 월례회의

 

출처 : 산사의 풍경소리
글쓴이 : 寂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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