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명상
스트레스,
일상에서 우리는 스트레스를 피할 수가 없습니다.
삶이란 항상 위기의 연속이고
스트레스는 그 일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피할 수가 없다면 즐기라는 말도 있듯이
스트레스가 오면
그것과 즐기는 방법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종류의 스트레스라도 그 느낌은
문득 닥쳐오는 외적 자극에 의해서 일어나고,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생각에 따라서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일단 스트레스가 몰려오면,
우리는 도전을 하거나 아님 도망을 갑니다.
어느 경우든지 심장박동수가 늘어나고,
긴장감과 함께 혼돈상태가 되어
얼어붙어 꼼짝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많은 전략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3분명상'을 소개합니다.
3분명상은 어떤 스트레스이든지
그에 따른 신체반응이 지속되는 시간은
3분이라는 점에 근거합니다.
3분이 지나면 신체는
다시 정상상태로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단, 이때
신체의 불쾌한 느낌을 회피하거나 억압한다든지
마음 속에서 부정적인 판단을 계속하면,
스트레스는 지속되면서, 그냥 지나가지 못하고,
그대로 몸에 남아서
만성적인 피로나 근육통증을 유발합니다.
여기서 '3분명상'은 매우 좋은 통로를 제공합니다.
곧 모든 판단을 멈추고
불쾌한 느낌을 피하지 않고 직면하면서,
호흡과 함께
신체에서 발생되는 느낌을 존재하는 그대로,
그 변화의 전과정을
3분동안 지켜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무더운 날씨에 잠깐 하던 일을 멈추고
실습을 한번 해보시길 권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