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선불교(禪佛敎)의 정의
오늘날 동양의 정신이며 참된 인간의 근원적인 지혜로서 인류의 지적(知的)유산으로 주목되고 있는 선불교(禪佛敎)는, 9세기를 전후하여 중국 당나라를 중심으로 활약한 실천불교의 선구자인 선승(禪僧)들의 뛰어난 예지(叡智)로써 종래(從來)의 전불교(全佛敎)를 선(禪)의 실천으로 새롭게 종합한 조사선의 불교사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선불교의 특징은 일반적인 언어나 문자로는 깨달음의 경지인 진리의 세계를 설명할 수 없다고 하는 「불립문자(不立文字)」나 부처님의 정법은 경전에 문자로 기록된 것 이외에 마하가섭에게 가만히 마음으로 심법(心法)을 전하였다고 하는 「교외별전(敎外別傳)」과 「이심전심(以心傳心)」,
그리고 자기의 참된 불성(佛性)을 깨달아 각자가 부처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 「견성성불(見性成佛)」이라는 잘 알려진 명구(名句)들이 대변하고 있습니다.
선불교의 실천 사상은 각자 자기의 성스러운 불성(佛性)을 깨닫고 불도(佛道)를 이루어 인격완성을 이룩하는데 있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전통적이고 권위주의적인 부처님의 말씀인 성스러운 경전을 읽고, 배우며, 해석하고, 연구하는 교학불교의 성격을 탈피하고 선의 실천을 통하여 부처님의 근본 정신을 각자가 체득하고 부처님의 가르침과 정신에 의거하여 자기의 참된 불교관·종교관·인생관을 확립하는 불교사상입니다.
그리고 조사들은 선의 실천을 통하여 체득한 깨달음의 확신으로 각자가 인간의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서 불교의 참된 정신을 전개하고 실천하는 생활종교로 승화시킨 것입니다.
즉 이것은 부처님이 설하신 경전의 권위나 전통적인 관습, 의례 의식 등 일체의 형식과 속박에서 벗어나 인간 각자의 본래 자연 그대로의 존재(無位眞人, 無依眞人)인 참된 자아(自我)를 깨닫고, 그리고 지금 여기에서 생생하게 살아있는 우리들 자신에 대한 현실성(現實性)의 재확인(再確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제선사는 「지금(只今) 여기 내 앞에서 나의 법문을 듣고 있는 자네(自己)가 바로 다름 아닌 부처」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처럼 선불교에서는 「지금, 여기에서의 자기」를 재확인하도록 누누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나라 시대에 완성된 조사선은, 인도에서 발전된 대소승(大小乘)불교의 근본정신인 반야의 지혜와 공(空)의 실천 사상은 물론, 중국에서 발전된 종파불교와 종래의 전불교(全佛敎)의 사상과 실천을 전부 종합하고 집대성하여 새로운 선불교를 완성한 것입니다.
나)평상심시도(平常心是道)
이러한 인간의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전개하는 선불교의 정신을 중국 당나라 시대에 유명한 마조도일(馬祖道一)선사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우리들의 평상심(平常心)으로 전개하는 이것이 다름 아닌 바로 진실된 삶(道)인 것이다(平常心是道).」라는 한 마디로 멋지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기 마조선사가 말한 「평상심(平常心)」은 대승경전에서 한결같이 설하고 있듯이 인간은 누구나가 부처가 될 수 있는 성품을 지니고 있다는 불성(佛性) 혹은 종자를 지니고 있다는 여래장(如來藏)이나, 불성인 진여(眞如)는 자성(自性)이 본래 청정하다 하고 설하고 있는 자성청정심(自性淸淨心)이란 말의 다른 표현이라고 하겠습니다.
즉 불교에서는 우리들 인간 누구나 지금 여기에서 평범한 삶을 전개하는 근원적인 자기의 주체를 불성, 혹은 자성청정심 등으로 말합니다.
이러한 인간의 근원적이고 성스러운 불성을 마조선사는 중국적인 쉬운 말로 「평상심(平常心)」이란 말로 바꾸어서 표현하고, 그러한 평상심으로 살아가는 우리들 인간의 평범한 일상생활의 그 모두가 다름 아닌 진리의 세계(道)이다 라고 분명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 조사란 ?
이렇게 자기의 본래심인 불성을 깨닫고 평상심으로 자기의 일상 생활을 진실되게 전개하는 사람을 선불교에서는 조사(祖師)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경전에서 설하고 있는 자각의 주체인 불성과 만법의 진실된 도리를 깨달은 사람을 중국 선종에서는 조사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선불교를 일반적으로 조사선(祖師禪)이라고 통칭하고 있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중국 조사선의 선승들은 인도불교에서 불교의 이상적인 인격으로 「부처님」혹은「여래」·「보살」등으로 부르는 칭호에 대신하는 이상적인 인격으로서 「조사(祖師)」라는 말로 통칭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동양의 정신이며 참된 인간의 근원적인 지혜로서 인류의 지적(知的)유산으로 주목되고 있는 선불교(禪佛敎)는, 9세기를 전후하여 중국 당나라를 중심으로 활약한 실천불교의 선구자인 선승(禪僧)들의 뛰어난 예지(叡智)로써 종래(從來)의 전불교(全佛敎)를 선(禪)의 실천으로 새롭게 종합한 조사선의 불교사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선불교의 특징은 일반적인 언어나 문자로는 깨달음의 경지인 진리의 세계를 설명할 수 없다고 하는 「불립문자(不立文字)」나 부처님의 정법은 경전에 문자로 기록된 것 이외에 마하가섭에게 가만히 마음으로 심법(心法)을 전하였다고 하는 「교외별전(敎外別傳)」과 「이심전심(以心傳心)」,
그리고 자기의 참된 불성(佛性)을 깨달아 각자가 부처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 「견성성불(見性成佛)」이라는 잘 알려진 명구(名句)들이 대변하고 있습니다.
선불교의 실천 사상은 각자 자기의 성스러운 불성(佛性)을 깨닫고 불도(佛道)를 이루어 인격완성을 이룩하는데 있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전통적이고 권위주의적인 부처님의 말씀인 성스러운 경전을 읽고, 배우며, 해석하고, 연구하는 교학불교의 성격을 탈피하고 선의 실천을 통하여 부처님의 근본 정신을 각자가 체득하고 부처님의 가르침과 정신에 의거하여 자기의 참된 불교관·종교관·인생관을 확립하는 불교사상입니다.
그리고 조사들은 선의 실천을 통하여 체득한 깨달음의 확신으로 각자가 인간의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서 불교의 참된 정신을 전개하고 실천하는 생활종교로 승화시킨 것입니다.
즉 이것은 부처님이 설하신 경전의 권위나 전통적인 관습, 의례 의식 등 일체의 형식과 속박에서 벗어나 인간 각자의 본래 자연 그대로의 존재(無位眞人, 無依眞人)인 참된 자아(自我)를 깨닫고, 그리고 지금 여기에서 생생하게 살아있는 우리들 자신에 대한 현실성(現實性)의 재확인(再確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제선사는 「지금(只今) 여기 내 앞에서 나의 법문을 듣고 있는 자네(自己)가 바로 다름 아닌 부처」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처럼 선불교에서는 「지금, 여기에서의 자기」를 재확인하도록 누누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나라 시대에 완성된 조사선은, 인도에서 발전된 대소승(大小乘)불교의 근본정신인 반야의 지혜와 공(空)의 실천 사상은 물론, 중국에서 발전된 종파불교와 종래의 전불교(全佛敎)의 사상과 실천을 전부 종합하고 집대성하여 새로운 선불교를 완성한 것입니다.
나)평상심시도(平常心是道)
이러한 인간의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전개하는 선불교의 정신을 중국 당나라 시대에 유명한 마조도일(馬祖道一)선사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우리들의 평상심(平常心)으로 전개하는 이것이 다름 아닌 바로 진실된 삶(道)인 것이다(平常心是道).」라는 한 마디로 멋지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기 마조선사가 말한 「평상심(平常心)」은 대승경전에서 한결같이 설하고 있듯이 인간은 누구나가 부처가 될 수 있는 성품을 지니고 있다는 불성(佛性) 혹은 종자를 지니고 있다는 여래장(如來藏)이나, 불성인 진여(眞如)는 자성(自性)이 본래 청정하다 하고 설하고 있는 자성청정심(自性淸淨心)이란 말의 다른 표현이라고 하겠습니다.
즉 불교에서는 우리들 인간 누구나 지금 여기에서 평범한 삶을 전개하는 근원적인 자기의 주체를 불성, 혹은 자성청정심 등으로 말합니다.
이러한 인간의 근원적이고 성스러운 불성을 마조선사는 중국적인 쉬운 말로 「평상심(平常心)」이란 말로 바꾸어서 표현하고, 그러한 평상심으로 살아가는 우리들 인간의 평범한 일상생활의 그 모두가 다름 아닌 진리의 세계(道)이다 라고 분명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 조사란 ?
이렇게 자기의 본래심인 불성을 깨닫고 평상심으로 자기의 일상 생활을 진실되게 전개하는 사람을 선불교에서는 조사(祖師)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경전에서 설하고 있는 자각의 주체인 불성과 만법의 진실된 도리를 깨달은 사람을 중국 선종에서는 조사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선불교를 일반적으로 조사선(祖師禪)이라고 통칭하고 있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중국 조사선의 선승들은 인도불교에서 불교의 이상적인 인격으로 「부처님」혹은「여래」·「보살」등으로 부르는 칭호에 대신하는 이상적인 인격으로서 「조사(祖師)」라는 말로 통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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