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오솔길

대한불교조계종 제6대 포교원 고불법회

마음정원(寂光) 2011. 11. 26. 23:27

대한불교조계종 제6대 포교원 고불법회가 조계사에서 개최 되었다.

지원 포교원장 스님을 비롯 사부대중이 함께모여 고불법회를 가졌는데 나는 포교원 포교사단 포교사로서

참가해야 하지만 조계종 디지털대학원 전문포교사 과정 불교사회복지학과 학생 자격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사부대중이 모인 법석에 가면 무엇보다도 불자라는 자긍심과 함께 더없이 큰 환희심을 느낄 수 있다. 

부처님 제자로서..부처님 가르침따라 수행하고 실천하는 아름다운 수행자로서 더 큰 의미도 가지게 된다.

얼굴 마주하는 불자들 얼굴엔 환한 미소와  깊은 신심을 느낄 수 있어 참 좋다.

포교활동에 여념이 없는 동료 포교사들..

함께 불교대학에서 공부하고도 2년동안이나 불교 의식과정을 공부했던 佛緣의 도반들..~  

이렇듯 포교일선에서 수행과 포교라는 원력을 가지고 달려온지 10여년의 세월도 지났다.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지만 항상 처음처럼.. 자비사랑과 봉사정신으로 보살행을 실천해 가는 아름다운 모습들이다.

 

모두가 함께하는 친근하고 아름다운 대중불교..현대불교.. 오늘 고불법회의 의식도 모두 한글의식으로 진행되어

새롭고 참신한 느낌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6대 포교원의 정책도 "환희와 감동의 포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첨단시대를 걷는 현대사회와 문화에 발 맞추어 구태의연한 모습을 벗어난 참신하고 멋있고.. 마음에 와 닿는

멋진 기본정책 방향을 세심하게 소개해 주었다.

 

    조계사  고불법회 모습

 

       고불법회를 하고있는 사부대중

 

  존귀하신 분

공양 받을만한 분

완전한 깨달음을 성취하신 부처님께 경배드립니다.

 

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ana Sambuddgassa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포교원 포교사단 사회복지분과 상담팀(법성화 팀장, 적광)

 

 나무아미타불..나무관세음보살.._()()()_

 

 포교원장 스님 취임을 축하합니다..!!

 

 캄보디아 어린이 돕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불자 대학생들

 

 대학생 불자들의 캄보디아 어린이 돕기 운동에 동참하고서..

 

 고불법회가 끝난 후 기념촬영

 

 일주문의 아름다운 등..

 

나도 기념사진 한 캇트 찰칵..~

사진을 촬영해 주신 포교사님께서 주변정리를 하지 않은체 촬영해서

주위가 산만하다..^^*

 

동절기 법복 - 상하 한벌과 두루마기를 구입했다.

인사동에 있는 천연염색.생활한복 가게에서 구입을 했는데

턱없이 비쌌다.. 과분한 줄 알면서도 딱히 입을만한 법복이 없어

용기를 내어  구입했다..거금이 들었지만 바른 불교적인 삶과

실천을 위해서는 편안히 입을 수 있는 법복도 필요한 것이니..  

따뜻하게 쓸 수 있는 모자와 장갑도 함께 구입을 했지만

모자 하나가 삼만오천원이라니....넘 욕심을 부린 것 같아

마음이 불편했다.

 

베트남에서 귀국 후 참다운 수행 인연을 만나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모른다.

법사로서.. 포교사로서 많은 활동과 경험을 해 왔지만 늘 매말라 했던 것이

수행다운 수행을 하는 것이었는데 근본불교 테라와다 뷸교의 수행법을 공부할 수 있는

수행처와 훌륭하신 스님들과의 인연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부처님의 가르침이 교학에 있지않고 스스로 깨달아 도과를

성취하는 일임에 한시도 게을리하지 않아야겠다.

참 나를 찾아가는 불제자로서.. 수행자로서의

본분을 잊지말고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새롭게 발심하고 발원한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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