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 초파일이 지난뒤 서울종로의 조계사 풍경
초파일이 지났지만 아직 조계사 경내에는 수 많은 불자들의 간절한 기원을 담은 연등으로 가득하다.
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안위와 행복을 기원하고 또 죽은 자에게는 극락왕생을 빌며
걸어 놓은 연등은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사찰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서울시 지정 보호수인 조계사 대웅전앞 회화나무에는 수 많은 연등이 빼곡히 걸려 있다.
회화나무 꼭대기 가지에도 연등이 걸려 있다.
이곳에 걸린 연등은 얼마나 할까?
생과 사
산 자의 행복을 기원하는 오색 연등과 달리 죽은 자의 극락왕생을 비는 하얀 연등이 대조적이다.
망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극락전 앞의 아얀등이 분위기를 숙연하게 한다
@서울종로 조계사(음력 4.11)
출처 : 아내와 함께 떠난 사진여행
글쓴이 : 핫셀 원글보기
메모 :
'산사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전북/고창] 고창 학원농장 메밀꽃을 보고 선운사의 꽃무릇에 취하다 (0) | 2011.06.08 |
---|---|
[스크랩] [전남/구례] 봄이 오는 길목 지리산 화엄사 풍경 (0) | 2011.06.08 |
수덕사 - 충남 예산 (0) | 2011.03.16 |
북한의 사찰 - 속명사(續命寺, 황해북도 서흥군) (0) | 2011.03.16 |
깊은 밤 그윽한 풍경소리 "성불사" (0) | 2011.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