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떠남 - 만행

[스크랩] 한라산 白鹿潭 풍경소리 / 아침편지 여행가족 나의여행기에서..

마음정원(寂光) 2007. 8. 24. 10:30


한라산 白鹿潭(하얀사슴) 풍경소리..





자연과 휴먼의 하모니..!
저멀리 서귀포 시가지가 한눈에..멀리 구름과 바다가 하나되어 조화롭다





"주옥아  
광주에서 제주편 티켓있으면 정서방이라 와라..산행 함께 하게.."
인천 언니와 모처럼 안부 전화를 하다가 주말 한라산 등반한다는 말에 솔깃..


그리운 마음에 한라산 정상을 언제부터고 가고픈터에
무작정 대한항공편으로 훌쩍 ..주말 일정을 무조건 취소하고 10일 제주창공을 향했다.

기내에서 내려다보이는 야경이 마치 성탄이브처럼 반짝거리고 낙조역쉬 일품
어느새 아름다운 제주항에 도착..도두항을 따라 꿈꾸는 바다 해안도로 따라  
새해 새아침 늘푸른 희망을 찾아서 Human 가족과 행복한 동행은 시작되었다.


여명의 아침이 밝아오기 전..^^새벽 4시기상 ,
조찬을 마치고 AM6시..해드랜턴에 스패치 착용..
해발 1950M ..한라산 휴먼산악회의 8시간 정상을 향하여 아자 ..화이팅..!"




2시간 남짓 산행을 하였을까? 파아란 하늘가에 설화가 가득히..
흐미 멋진거^^..산은 그렇게 우리를 환영이라도 하듯이 만발하였다. 설국으로..!




한라산(漢拏山)의 어원을 풀어보면,
한(漢)은 천하(天河) 은하(銀河)를 뜻하고 나(拏)는 '손을 들어 잡는다'는 뜻으로
결국 손을 들어 은하수를 잡을 수 있는 산이라고 전해진다. 그만큼 한라산은 높고,
높은만큼 하늘에 가까이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일까? 선남선녀가 오는줄 어찌 알구서 하늘과 바람과 설화는
내안에 Close-Up..기분또한 UP grade~~!
정상을 향하는 길목마다 ..화알짝 반긴다. 맑은 기상으로 푸르게 살라고...




雲.山.靜....
산과 설화의 침묵..고요..!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갑자기 나옹선사님의 시어가 떠오른다.그렇게 비우고 침묵하며 사는거야.




雲山..
자연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며 오늘도 순응하며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




해발 1950M 한라산..
하늘과 바람과 의연한 산의 하모니..아!..저아래 온세상이 내것이다.
서귀포 마을이 한눈에 들어오고..




정상을 향하여..
핫둘 핫둘..이마에 땀방울 송송.. 손은 호오!..꽁꽁 곱는다.
정상을 향하는 길은 우리네 삶의 힘든 고행을 걸어가는 수행과정과 같은것..

아픔이 있으면 기쁨이 있고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이..
그래도 평범한 진리속에 正常으로 頂上을 향하여 힘차게 가는거야.




의연한 산에서 저 구름도 머물다 하나 두울 .. 흘러가고..!
우리네 삶의 여정 지금 이시간에도 흐르고 다시 인생이 익어가고..





가파른길은 없이 완만했지만 적설량이 가득히 ..아이젠 착용은 필수^^...
장비가 부족했는데 휴먼님과 언니형부의 배려로 즐거운 산행을 함께할수 있었다.




휴먼대장 잔비스님..무슨생각을 그렇게 하시는고..
생각思로 가득한 세상에서..인생의 산을 향하여 진정한 삶..휴먼을 꿈꾼다.




'인생은 산을 오르는것과 같다.'

올라가다 힘들면 쉬었다 재충전 그리고 다시 일어서고..
내등의 짐만큼 시원한 물한컵 나눠 마시니 무거운짐은 훨씬 가벼워졌다.
그래 더불어사는 相生의 미학..그렇게 무거운 짐이걸랑 나누고 비우며 사는거야.





금강산도 식후경..
바람이 쌩하니 불고 눈보라쳐도 따스한 물에 맛난 도시락..

춥고 배고팠다. 하지만 어찌나 까마귀 새들이 휴먼사랑을 알구서 반갑다 달려오던지..
한술 먹고나니 눈앞이 보인다. 애구..힘들어라! 꼭 우리네 삶처럼 산행은 고행인가..




백록담(白鹿潭)..

평균 깊이 213.3m, 최대 깊이 384m..천지 창조의 신비함을 간직한 천상의 호수

한라산 정상에 움푹 패인 분화구 백록담은 진달래와 녹음과 단풍과 설경이 사시사철
앞다투어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하얀 사슴(白鹿)이 놀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올라가며 잠시 뒤를 돌아보면 맑은하늘과 설화..

온세상에 구름위에 뜬기분^^
등산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정깊은 큰언니와 모처럼 소중한 추억의 기쁨을 나누었다.




白鹿潭..

말 그데로 하얀사슴이 놀았다는 백록담을 배경으로 관음사로 내려오는길..
아름다운 설국 한라의 겨울모습을 못볼것 같아 보고 또 보고..렌즈엔 찰칵~~담는다.





성판악에서 관음사로 내려오는길..
설화가 활알짝 피었다. 바람 돌 뇨자..삼다도의 자연과 함께 한곳을 함께 바라보며..



내안에 하얀색 꿈으로 가득히 ..밀려오는 구름떼들의 합창소리에
온세상이 힘차게 역동한다. 맑고 푸른 하늘사랑으로 힘있게 살라하고..




진정한 휴먼을 꿈꾸며 님들과 유익했던 한라산 번개등반.
일년에 몇번 볼수 있을까 말까 한다는 백록담..아름다운 맑게 개인
설화속에서 온세상 1950M..한폭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수 있었다.

자연은 이렇게 늘 침묵하며 우리를 포근히 감싸준다.
엄연한 진리앞에서 순행하는 자연앞에서 계절은 오고 또 가고..
그렇게 설화속에 한라산의 겨울이 다시 봄의 향연을 준비하고 있다.

Spring 처럼 팡팡 튀는 아름다운 제주 유채꽃의 향연..
그렇게 봄은 설레임속에 우리들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다.

돌담에 속싹이는
보리밭의 파릇한 맑고 향기로운 바닷내음 사잇길로 가득히..


피에쓰:
한라산행에 도움을 주신 님에게 감사드리며..아울러 휴먼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행복한 백두대간 동행을 꿈꾸며..빛고을에서 주옥Dream.

★영상; 제주도 한라산 풍경소리..
☆배경음악 ; RIVER BLUES - ALAIN MORISOD ♪..
 

★^^Happy의 사랑이야기

김금환
사랑하는 님들과의 百雪汕荇 ....
아름답습니다.
예전보다 얼굴이 많이 좋아 보이십니다
마음도 많이 편안해 보이시구요

다음 여행에는 아지랭이 피어오르는 방차둑길과 봄풀들
그리구 올챙이들의 유영과 더불어 물새들의 지저귐
어무리의 유영도 보여주시리라 생각해봅니다

새싹들이 하나둘 얼굴을 수줍은듯이 내미네요
사랑하는 님들과 평안함 속에서
풍요로운 시간함께 하시길 바람니다
2007-02-21
12:43:50

 
김금환
사랑하는 님들과의 百雪汕荇 ㅎㅎㅎ(흡사 눈사람 같지요)
아름답습니다.
예전보다 얼굴이 많이 좋아 보이십니다
마음도 많이 편안해 보이시구요

다음 여행에는 아지랭이 피어오르는 방차둑길과 봄풀들
그리구 올챙이들의 유영과 더불어 물새들의 지저귐
어무리의 유영도 보여주시리라 생각해봅니다

새싹들이 하나둘 얼굴을 수줍은듯이 내미네요
사랑하는 님들과 평안함 속에서
풍요로운 시간함께 하시길 바람니다
2007-02-21
13:08:43

 
베로니카
아픔이 있으면 기쁨이 있고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이..
그래도 평범한 진리속에 正常으로 頂上을 향하여 힘차게 가는거야.

이주옥님!
환상적인 산행을 하셨군요
영상,글,따스한 만남의 장면들.....
감동,감동입니다

그 아름다움 함께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멋진 산행과 만남,나눔을 통하여
풍요로운 삶이 이어지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주옥님,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2007-02-21
17:36:49

최만식
주옥님,

빛고을을 떠나 바다를 건너서
한라산 정상,
맑게 개인 백록담을 다녀오셨군요

눈부시게 하얀 설원과 파란하늘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주옥님의 건강하신 모습은
더욱 멋저 보입니다.

올해는 그러한 모습으로
만사에 화이팅하하시기를~~~~


베로니카님,
여기에서 또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이제 날씨가 제법이나
따뜻해서
봄이 성큼 성큼 다가오는 기분입니다.

오늘이 재의 수요일 이지요?
산의 정상을 오르는 마음가짐으로
보다 겸허한 자세로
희망찬 봄을 준비하고 싶습니다.

님으로 부터 들려오는
또다른 아름다운 봄소식을 기대하면서
오늘도 건강하시고 좋은 저녁 되십시요.
2007-02-21
19:10:56

베로니카
설화가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이주옥님의 방에서
이렇게 만나뵙게 되는 최만식님! 많이 반갑습니다

사순시기가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인 오늘은
낮미사를 드렸습니다
재의 예식을 하면서 왠지 마음이 숙연해 짐을 느꼈던 시간이었지요
희생과 극기와 보속이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기인 사순절.....

최만식님,뜻깊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음에 다시 만나뵈요
2007-02-21
21:33:06

김정수

주옥님

River Blues 곡을 또 듣게 되는군요.
여행가족 여러분들이 즐겨 띄우시는 경쾌하고도 멋진곡이니까요.

주옥님이 올리신 등반사진들 정말 명작(?)들이시군요.
얼마전 저의 친구가 찍어보내준 사진들과 너무 일치하여
그때 저가 그사진들을 보고 올린 글이 있거들랑요.
그래서 여기에 한번 올려 저의 느낀바를 다시 한번 적어 보았으면 해서요.



한라산 등정기 (2007.1 )


가벼운 발걸음이 속도에 가속이 붙는다

느슨한 오르막을 신기해하며 지칠 줄 모른다

둔탁한 등산화로 걷는 로봇걸음에 웃음이 나온다.

파란 하늘과 흰 눈을 잔뜩 뒤집어 쓴 침엽수와의 멋진조화

해발 1400 고지의 구상나무에 매달린 고드름

하늘과 수림의 앙상불은 가이 천하제일 이로다.

백록담이 빤히 보이는 진달래 대피소는

산 정상에 들어가는 사대천왕이 있는 입구

구상나무와 백록담 쪽빛하늘은 잘 어울린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복장의 대 향연

저마다 정상정복의 꿈에 부풀어있다.

설원 - 천연의 순백이 살아있는 한라의 품속

언젠가는 세찬 비바람이 몰아쳐 공포와 경외감을 자아내더니

오늘은 미백의 여신이 설원을 어루만지고있구나.

멀리 바라보이는 서귀포 넓은 구릉지대

해안가의 하얀 비춤이 산정에 가득하다.

울타리 모양의 가드펜스(guard fence)는

백록담으로 이어져 있다.

은하수를 잡아 당길 만큼 높다하여 붙여진 이름 한라.

고도 1950 m 남한의 최고봉.

일년 사계절을 동시에 만끽 할 수 있는 명산

오래전 불을 뿜어내던 분화구의 백록담

1800 여 종의 고산식물의 보고

울창한 자연림과 광대한 초원이 장관을 이룬다.

높은절벽과 깎아지른 벼랑

눈텊힌 백록담과 왕관릉의 위엄

계곡 깊숙이 숨겨진 폭포

할망과 오백장군의 전설이 깃든 영산(靈山).

정상부근의 진달래 군락과 봄의 철쭉

구상나무숲과 가을의 단풍

800 여 미터에 이르는 수빙현상(樹氷現象)과

1300 여 미터 이상의 눈꽃송이 구상나무숲

곰보바위 빙판과 Y계곡

탐라계곡의 빙폭(氷瀑)은 장관을 이룬다.

고사된지 오래된 나뭇가지에 핀 설화를 보며

드넓은 설원을 걷는 포근한 느낌은

겨울 한라의 최고 레저라 할 수 있다.

한라산은 삼신산의 하나로 알려진 명산이다

동서로 뻗은 줄기는 제주 구릉지대의 근간을 이루고

남쪽은 급한 반면 북쪽은 완만하여 시가지를 안고있다.


백록담 분지는 여인의 허리처럼 S 라인을 그리고

정상에 오르면 평지처럼 완만하다.

한라산은 신생대 제 4기의 화산 분출로 생성된 현무암의 휴화산

가을이면 천자만홍(千紫萬紅)의 만산홍엽(滿山紅葉)이요

겨울이면 원시림의 설화가 한라의 절경(絶景)이라

분화구를 잇는 능선의 칼날바위는 순백의 히말라야를 연상시킨다.

1950m의 정상에서 하이파이브로 축배를 들고

까악 까악 까마귀 소리를 뒤로하고 하산길에 오른다.

관음사로 향하는 서쪽 능선을 따라 환상적인 설원이 펼쳐져있고

백록담을 돌아 탐라계곡으로 향하는 비탈길은

온 천지가 순백이라 한 폭의 산수화를 그리고있다.


바람에 스쳐 그 오묘 함이 필설로 다 할 수 없는 구상나무숲 눈밭

파란 쪽빛 하늘의 배경이 되어버린 한라의 첨봉

골짜기의 깊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탐라계곡의 장엄함

정녕 신선이 사는 한라의 설원을 잘못 범접(犯接)하는

우 (愚)를 범 하는 일이 아닌가 두렵기만하다.


바다가 아름다운 부산 광안리에서 K. J. S

2007-02-22
18:07:34

난초처럼
겨울에 눈꽃송이 제대로 만나지도 못하고 겨울을 보내나 싶어 아쉬웠는데
주옥님께서 보내주신 환상의 눈꽃을 만나니 이제는 겨울을 아쉬움없이 보내야할것 같습니다.
주옥님이 있어 살맛나는 세상입니다.
감사드리구요
행복하소소~~~
2007-02-22
19:22:55

이성재
신선이 되신 주옥님이
부러워라!
2007-02-25
11:25:51

주옥님,
한라산 설경이 너무 눈이시리도록 멋있읍니다.
휘파람 휙휙 불면서 단숨에 백록담에 올라서 천재일우의 쾌청한 천기를 받으셨읍니다. 금년한해 오늘날만큼만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맑은하늘과 설화 그리고 아름다운 아씨들......
너무 아름답고 고우신 모습들이십니다.
2007-02-27
15:38:13

신라나
빛고을에 주옥님,

환하게 웃는 햇님같은 주옥님의 얼굴을 보니까 저역시 마음이
따스해지네요.
환상같은 한라산의 설경두 이렇게 볼 수 있게 올려주시구...
주옥님 덕분에 눈구경도 실컷하고 너무도 오늘 밤은 행복한 밤...
항상 행복한 일만 앞으로는 있으시기를... ^_^*
2007-02-28
17:30:50

이주옥
김금환님..안녕하세요^^

새봄이 시작되는 삼월입니다.
님은 청주가 고향이시고..반갑네요.
제 시댁이 청주거든예. 제2의 고향..

이제야 안부드리게 되어 죄송하고요.
뜨거운 차한잔 진하게 우려주심에 잘 음미하고 갑니다.
감사..

설레이는 새봄처럼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
2007-03-03
19:59:55

이주옥
베로니카님..안녕하세요^^

명지산 기슭에서 운악산까지 ...
늘푸른 장녀앞에서 청심으로
맑고 푸른세상을 꿈꾸며 오늘도 힘차게 살고 싶습니다.

성지순례 ..먼나라 여행기 잘 보았구요.
그러게요 이렇게 차한잔 우려놓고 마음을 나눌수 있음에
감사한 오늘입니다.

차한잔의 향기에 감사와 사랑의 노래가 가득한 세상에서
설레임 가득한 좋은날 담으세요.

사랑합니다.
2007-03-03
20:03:48

이주옥
최만식님..반갑습니다.

이제야 안부를 죄송^^..합니다
여러일들이 영..그랬습니다.
국전준비에 신학기 수업일정이 조정되고..
이런저런 일상들이 여유가 없네요.

그래도 잠시나마 차한잔의 여유..여행기 그윽한찻집에서
마음을 전할수 있음에 감사 또 감사한거지요.

촉촉한 단비속에 새싹이 움트는소리..!
자연의 신비..설레임 그대로 우리들 세상도 그렇게
설레임으로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만식님..꽃피는 봄날 빛고을에서 차한잔 어떠세요.
음..참 좋겠네요^^..
희망사항1호로 걸어놓고..

입춘대길..좋은날 담으소서
2007-03-03
20:08:48

이주옥
김정수님..안녕하세요^^

꼭 울 모범학생 제자 랑 같은 이름이라 반갑구요.
어쩌면 제가 생각하며 오른 산행기가 그대로..
대단하십니다.

저는 머리털나고 처음정상에 오르기에 감회가 새로왔고
하얀 눈꽃세상에서 온세상을 맑고 상큼하게..내안에 모든
힘겹고 어려운 일들을 말끔히 지우고..비우고 왔더랬지요.

그래서 산은 좋은가 봅니다.
늘푸른 산의 정기 모아모아..

새봄날 입춘대길..
정수님 화이팅입니다.
2007-03-03
20:32:11

이주옥
난초처럼님..

저역시 겨울산행다운..시간이 없었기에 감회가 새로왔구요.
역쉬..한라산이다..남한의 최고봉에서 느끼는 마음이 좋았지요.
산을 오른사람만이 느끼는 그 뭔가?...감흥이랄까?..

자연은 다시 그자리에서 의연히 기다리고 지키고 일깨워주기에
다시 일어서고 힘을얻고 새봄을 기다리는가봅니다.

설화 그리고 설중매..
빠알간 동백사이로 매화가 환희 피어나는날..

난초처럼님..차한잔 우려놓고 이런저런
우리들 이야기..

아 그날이 언제런가?..기다려지네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 설레임 새싹처럼..
환희 피어나소서.
2007-03-03
20:39:30

이주옥
성재님..안녕하세요^^

신선이라? 따로 없겠지요.
님이 강천산 만산홍엽을 화폭에 담을적에
그맘 그대로 ..저역시 그랬습니다.

그래서 자연과 하나됨을 감사드리고 싶구요.
그래서 이렇게 마음을 나눌수 있는 님이 있어 행복하지요.

성재님..새봄처럼 새날 3월입니다.
몸과마음 푸르게..좋은날 담으세요.
2007-03-03
20:41:35

이주옥
존님 안녕하세요^^

바람불고 비가오고 그래도 봅은 오고 있었습니다.
무등산 길목마다 산골짜기마다 졸졸 계곡물사이로..

고운향기 차한잔의 여유..그래서 여행기방은 설레임으로
가득한가봅니다.
존님의 고운향기에 감사드리며..

이제야 안부드립니다. 조금 여유가 없었거든예.
신학기 준비에 국전출품까지 ..
마음이 흐르는 날 여유를 가지고 차한잔올리겠습니다.

새봄날 비온뒤 맑은세상을 꿈꾸며..Happy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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