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굴 표정이 마음입니다 *◐* 얼굴 표정이 마음입니다 *◐* 혹시...가까운 곳에 거울이 있다면 그 속을 좀 들여다 보십시요 그 거울 속에 들어있는 얼굴의 표정과 빛을 보십시요얼굴은 마음의 거울이요, 자신이 살아온 삶의 과정들을 담고 있습니다 슬픈 일이 많았다면 슬픔이 담겨 있을 것이고고통스러운 일이 많았다면 그 .. 풀잎편지 2005.09.12
지평선 같은 마음 지평선 같은 마음 "잘하겠다"는 정성입니다. "더 잘하겠다"는 욕심입니다."사랑한다"는 아름답습니다. "영원히 사랑한다"는 허전합니다."감사합니다"는 편안함 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는 두렵습니다. 우리 마음이 늘 지평선 같았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하였습니다. 일도 사랑도 감사도 늘 평.. 풀잎편지 2005.09.11
당신, 참 좋다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전석진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 입니다. 당신, 참 좋다 당신, 참 좋다. 정말 이말 한마디가 내 마음의 큰 보물입니다. 당신에게서 받은 이 기꺼운 선물을 난 아직도, 먼지 하나 묻히지 않고 보관하고 있답니다. 어느 날 당신은 나를 바라보.. 풀잎편지 2005.09.10
기쁨 꽃 기쁨꽃 한번씩 욕심을 버리고 미움을 버리고 노여움을 버릴 때마다 그래그래, 고개 끄덕이며 순한 눈길로 내 마음에 피어나는 기쁨꽃, 맑은꽃 한번씩 좋은 생각 하고 좋은 말 하고 좋은 일 할 때마다 그래그래, 환히 웃으며 고마움의 꽃술 달고 내 마음 안에 피어나는 기쁨꽃, 밝은꽃 - 이해인의 시《기.. 풀잎편지 2005.09.09
미소 미소 미소는 힘들이지 않고 주는 이를 가난하게 만들지 않고도 받는이를 부유하게 해줍니다 미소는 잠깐 밖에 지속하지 않지만 그 기억은 영원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부자라도 미소가 필요없는 사람은 없고 아무리 가난해도 미소조차 짓지못할 만큼 가난한 사람은 없습니다 미소는 집안에 행복을 .. 풀잎편지 2005.09.08
오늘이라는 흰 도화지 오늘이라는 흰 도화지 아무리 커다란일도 어제로 밀려나고 말았네요 아무리 힘들었던 일도 어제라는 바닷물에 묻히고 말았지요 은근히 찔러대는 가시같은 아픔들도 하늘이 무너질것같은 커다란 문제들도 흐르는 시냇물처럼 흘러 지나 가고 오늘은 오늘일뿐 새하얀 도화지에 다시 그림을 그리듯 그.. 풀잎편지 2005.09.07
사랑보다 더 아름다운 이름 사랑보다 더 아름다운 이름 - 詩人: 김민소 사랑이 아름답다고 했나요 아니지요 그대의 투명한 마음 때문이지요 원목 보다 순백한 마음으로 사랑을 하려는 당신이 아름다운것 입니다 사랑이 눈부시다고 했나요 아니지요 그대의 깨끗한 눈빛때문이지요 새벽이슬 닮은 눈빛으로 사랑을 말하는 당신이 .. 풀잎편지 2005.09.01
인연으로 만난 우리 인연으로 만난 우리 생각만 하여도 얼굴 가득 미소가 어리는 당신과 나의 만남이면 좋겠습니다.. 장미꽃처럼 정열적인 사랑이 아니더라도 안개처럼 은은히 풍기는 은근한 사랑처럼.. 언제나 지치지 않는 은은한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돌아보아도 언제나 그자리에 서있는 변함없는 소나무처럼 그.. 풀잎편지 2005.08.31
가을을 열어 커피 한잔에.. 가을을 열어 커피한잔 가을을 열어 커피한잔에 담아본다 은행잎,단풍잎,갈대잎도 넣어저어서 마셔본다 코끝에 닿이는 가을은 진한 구수함이 가슴을 쉬게한다 들국화잎 따다 하나띄워한모금 넘기려할제반가이 떠오르는 미소한자락 반기려할새 없이 금새 파장을잃고맴만 돌고있는 국화잎 한장 상.. 풀잎편지 2005.08.29
하루가 오늘이라는 이름으로 * 하루가 오늘'이라는 이름으로 * 또 하루가 오늘'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당신의 하루가 희망차게 열렸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가장 소중한 오늘을 무의미하게, 때로는 아무렇게나 보낼 때가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모여 평생이 되고, '영원히'란 말이 됩니다. 어떤 사람이 이 하루라는 .. 풀잎편지 200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