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因果에 대하여***
결과를 낳게 하는 것이 '인'이며 그 인으로 해서 생긴 것이 '과'이다.
과학을 비롯 철학이나 여러 학문은 이 두 사이에 일정한 법칙이
반드시 존재한다고 주장하여 '인과율'을 그 기초에 둔다.
사실 인과 과의 깊은 관련은 일상생활에서나 시대·지역을 넘어서
반드시 전제가 된다.
불교에서나 인도사상에서는 인간의 삶이나 행위를 주로 행위자 자신의
동기론(動機論)으로 설명하므로 인과론은 중히 여겨졌고 이러한 분석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흔히 인과란 시간적으로 보아 인이 먼저이고 과가 나중이라고 한다.
또 묶어 놓은 갈대가 서로 의지하고 서 있는 것처럼 동시라고도 한다.
인도사상에서 과는 이미 인 안에 포함되어 있어 그것이 외부로
나타났다고 보는 '인중유과론(因中有果論:사트카리야바다)',
과는 전혀 새로이 탄생했다고 생각하는
'인중무과론(因中無果論:아사트카리야바다)'의 두 가지 설이 있다.
불교에서는 인과 과의 직결을 배격하고 그 사이에 조건을 세워
그것을 중시하는 한편 그 과정에도 깊이 배려한다.
이 조건을 '연(緣)'이라고 하고 이들 인과 연과 과의 관련이
불교사상의 근간(根幹)이 되었다./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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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因果)를 깊이 믿어라***
/ 虛雲和尙 : 參禪要旨
말할 것도 없이
어떤 사람이든지 수행해서 도를 깨치려는 사람은
먼저 인과(因果)의 법칙을 깊이 믿어야 합니다.
만약 인과의 법칙을 믿지 않고 함부로 행동하면
도를 깨치지 못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삼도(三塗)의 고통이 적지 않게 닥쳐올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전생(前生)의 일을 알고 싶은가? 금생(今生)에
받고 있는 것이 그것이다.
내생(來生)의 일을 알고 싶은가? 금생(今生)에 짓는 것이
그것이다." 하였습니다.
또 말씀하시기를,
"설사 백 천 겁이 지난다 해도 지은 업(業)은
없어지지 않으며, 인(因)과 연(緣)이 만날 때
과보(果報)를 받게 된다."하였습니다.
능엄경에 이르기를,
"원인이 참되지 못하면 결과도
비뚤어진다(因地不眞 果招紆曲)."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좋은 원인을 심으면 좋은 결과를 맺고
악한 원인을 심으면 악한 결과를 맺게 됩니다.
오이를 심으면 오이를 얻고,
콩을 심으면 콩을 얻는 것은 필연적인 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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