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이 미 자
창가에 달빛이 스며드는 밤
한 잔의 차를 마시며
창밖 하늘을 바라본다
얕은 구름 사이로
별들이 하나 둘
수채화처럼 떠 있다
앞만 보고 살아온 세월
손에 잡아야하는 것보다
놓아 주어야하는 것들이 많아진다
적막이 흐르는 이 밤
외로움이 몰려와
울컥 목이 메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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