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뜨락

명상, 마음치유의 길..

마음정원(寂光) 2014. 1. 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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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보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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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_명상, 마음치유의 길

지은이_정운 스님

판형_신국판 쪽수_288

책값_13,000

ISBN_978-89-94781-20-4 03810

발행처_참글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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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기금으로 쓰입니다.

 

행복한 삶, 그리고 자유로운 영혼을 위한 명상 숲길 가이드

 

 

 

출판사 서평

 

멘토 순위 1위였던 김수환 추기경께서 투병 생활하는 동안 인터뷰에서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셨다는 내용이 있다. 성직자가 죽음 직전에 하는 말이 나는 누구인가?” 라는 물음을 스스로에게 하였다는 것은 80 평생을 살아도 참나()가 누구인지 모르고 살았다는 이야기이다.

우리는 진정 내가 누구인지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이신 정운스님은 진정한 참 나를 찾기 위한 방편으로 수년에 걸쳐 강의하고 집필한 원고를 탈고하고

출판하게 되었다.

 

명상이란, 마음의 안정과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수행이라고 생각하는 저자는 모든 병의 근원이 현대병인 스트레스에서 온다고 한다.” 스트레스는 내가 내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고 주변 환경에 끌려 다니기 때문이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명상과 힐링이라는 단어가 붐을 이루고 있다.

 

강단에서 학생들과 호흡하고, 법회에서 신도에게 활용했던 내용들을 공부하느라, 취업 준비하느라 고생하는 젊은이들에게 맞추어 보았다. 의사는 환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치료해야 하고, 도예가는 마음으로 그릇을 빚어야 하며, 화가는 마음이 담긴 그림을 그려야 하듯 저자는 이 글을 행복한 마음으로 집필하였다.

 

중국의 다()인은 귀중한 차는 팔지 않고 자신이 음용하며 도예가의 귀한 차관은 매매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처럼 귀중한 가치는 알아주는 이에게 선물할 때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배고픈 사람에게 빵을

주어 허기를 달래주면 고마워하듯 마음의 여유를 찾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이에게 그 방법을 알려주면

스트레스로 인해 쌓인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을 알려주는 사람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스스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길을 찾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구성

 

1장 현대인에게 필요한 명상으로 우리는 무엇을 향해 가고 무엇을 잊어버렸는지, 그 보물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를 알려준다.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가지고 있는 소유물이 아니라 자신이 누구인가를 사유하는 일이 다. 서양 사람들도 이제는 물질=행복이 아닌 것을 알고 참 나를 알기위해 명상에 큰 관 심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명상수행을 하고 있다.

 

2장 자아완성을 위해 내려놓아야 할 것과 무소유의 삶을 제시했고 참 삶의 길을 갈망했던 군 주들의 삶을 이야기 했다.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 멀리서 찾으려 하지 말라. 오늘 핀 꽃은 오늘 아름다운 것이지 내 일은 지고 없는 것이다. 순간순간이 소중한 것이며 오늘의 삶이 인생의 최고 자리이다.

 

3장 무상(無常)의 진리 무아(無我)의 진리, 그리고 고()의 진리를 알려준다.

오늘 보았던 꽃도 내일 보면 시들해져 볼품없게 되듯 인생도 마찬가지로 세월이 흐르면 늙어 간다. 또한 나()라고 할 만한 개체가 없다. 지혜를 가지고 관할 때, 고통으로부터 멀어진다. 이것이야말로 진정 사람이 청정해고 나를 찾는 지름길이다.

 

4장 내 자신이 소중한 것을 알고 누구든지 성인이 될 수 있는 수행의 가치를 제시했다.

사람이 살면서 네 가지는 면할 수 없다. 모든 것은 영원한 것이 없는 것이오, 재물은 모 이면 없어지며, 부귀도 영원하지 못하고, 늙으면 죽게 마련이다.

 

5장 성인들은 어떻게 마음의 평화를 얻었으며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고 살았는가를 말한다.

맹인 일곱 명이 코끼리를 만져보고 제각기 느낌을 말하였다. 자신이 느낄 수 있는 부분 만을 이야기하며 옳다고 주장한다. 마음도 마찬가지로 자기가 느낀 것만 옳다고 한다. 여 기서 생각을 바꾸어보면 다른 것도 옳은 것이 될 것이다.

 

6장 제일 중요한 주제로 명상하는 방법으로 호흡, 자애, 감사, 용서, 참회, 죽음, 걷기까지 명상하는 법을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앉아 있을 때나 서 있을 때, 누워서도 항상 어느 때든지 호흡을 가다듬고 하루의 일들을 생각하자. 무엇을 잘못하고 잘했는지를 생각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진실한 나()는 누 구인지를 살펴보자.

 

7장 명상은 인류의 공동문화로 명상을 통한 수행의 허구를 진실하게 말한다.

명상은 참선과 마찬가지로 오랜 수행을 하면 찰나를 느낄 수 있다. 입정하여 삼매에 들면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없고 마음의 고요함으로 찰나의 순간을 맛보게 된다.

 

8장 희망을 주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우며 친구 사귀는 법과 성취의 행복감을 맛보게 한다.

열심히 공부하고 일을 이루면 성취와 성공을 이룬다. 성취는 행복감를 느끼며 성공은 희열 은 맛본다. 그러나 성공은 추락할 수 있는 단초도 될 수 있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저자 약력

 

정운 스님은 1982년 명우스님을 은사로 서울 성심사에 출가하였다. 운문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년 간 미얀마 판디타라마 명상센터와 쉐우민 명상센터에서 위빠사나 수행을 했다. 현재 경주와 서울 캠퍼스 동국대학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대한불교 조계종에서 종단의 교육과 연구를 전담하는 교수아사리의 소임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붓다의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붓다의 가르침, 맨발의 붓다, 환희-중국사찰기행1, 떠남-중국사찰기행2, 구법-선의 원류를 찾아서, 허운 - 중국 근현대불교의 선지식, 경전 숲길-한권으로 읽는 경전(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동아시아 선의 르네상스를 찾아서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