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고요

*침묵하라, 고요하면 아름답다*

마음정원(寂光) 2012. 12. 31. 16:29

 
*침묵하라, 고요하면 아름답다*
    침묵하라, 고요하면 아름답다 우리 마음 깊숙한 곳에 있는 행복과 만나기 위해서는 고요함이 필요하다. 만일, 우리가 끊임없이 움직이면 자신 안에 있는 감정을 느낄수 없을 것이다. 마음은 마치 호수와 같다. 고요할 때 수면 위로 세상의 아름다움이 비춰지듯 우리가 고요하게 있으면 우리를 둘러싼 장엄한 아름다움이 우리 안에 비춰진다. 우리 모두에게는 고요의 공간과 자유의 공간이 존재한다. 이 공간은 우리가 만드는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 안에 존재하는 것이다. 이곳에서 우리는 온전하고, 신성한 존재이다, 비록 우리가 실수를 하거나 부끄러운 약점을 드러내더라도 이 공간은 훼손되지 않는다. 우리에게 뭔가를 요구하는 사람들이 퍼부어대는 판단과 비난에도 꿈쩍하지 않는다. 우리 안에 있는 이 공간에는 하느님이(진리가) 살고 있기에 우리는 편안하게 쉴 수 있다. 외부에서 당신을 향해 뻗쳐 오는 영향력은 당신을 병들게 한다. 마음이 고요한 상태가 되면 당신은 오로지 자신에게만 충실할수 있다, 침묵을 지킬 때만 온전하게 순간을 살 수 있다, 만일 무엇인가를 떠올리고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 현재의 순간에서 마음이 떠나게 된다. 당신이 가만히 있으면 비로소 자신을 만날 수 있다. 당신은 마음 속에서 불안을 감지하게 될 것이다. 내면의 불안을 떨쳐 버릴 수 없는 까닭이다. 자신의 불안을 견뎌내는 자만이 진정한 고요함에 이룰수 있다. 고요함을 찾아라 소음은 더러운 쓰레기나 먼지와 같다. 침묵은 영혼이 즐기는 목욕이다. 침묵보다 우리를 더 깨끗하게 씻어주는 목욕은 없다. - 안젤름 그륀(Anselm Grun)의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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