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숲

깨어남의 길은 분명하며 명확하다.

마음정원(寂光) 2011. 10. 18. 11:04

깨어남의 길은 분명하며 명확하다.



  • 깨어남의 길은 분명하며 명확하다.
    지금 존재하는 것과 더불어 지금 존재하라.
    용서와 회개를 통해
    과거를 놓아보내라.
    미래에 열중하지 말라.
    당신의 감정들을 책임 있게 느끼고 표현하라.
    스스로 부인하기 쉬운
    에고의 부정적인 측면들을 포함하여
    자신의 모든 측면을 인정하라.
    평생 판단을 버려라.
    평생 통제의 양식들을 버려라.
    당신의 견해와 신조들에 대한 믿음을 그쳐라.

  • 그것들은 진리가 아니다.
    세상에서 사랑으로 행하라.
    참된 책임을 껴안아라.
  • 고요하라.
    침묵하라.
    지금 존재하라.
  • 신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게 하라.
    어머니도 아버지도.
    아내나 자녀까지도.
    물론 당신의 소유물도.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과거의 당신들이 모두 당신의 뒤를 따르고 있다.
    그림자처럼.
    당신이 완전히 깨어나기를 기다리며.
    당신이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기다리며.
    단일성으로.
    사랑, 지혜, 침묵과 자비로…….
    한때 당신이었던 아이가 여전히
    당신 곁에 있다. 그 애는
    언제나 원했던,
    그리고 마침내 그 애를 치유할,
    그 애를 평온하게 하고 휴식하게 하며,
    현존의 거대함 속으로,
    의식의 빛 속으로 헌신하게 할 수 있는
    무조건적 사랑과 용납을 받고자 기다리고 있다.
  • 당신의 뒤를 따르는 건
    그 애만이 아니다.
    전생에 당신이었던 모든 인물들이
    아직 그대와 함께 있다.
    구도자. 해적.
    노상강도. 현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그들 하나하나는 당신이 밟는
    걸음걸음마다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이번 생에서 당신이
    이전보다 더 멀리 깨어남의 길을 간다면,
    전생에 당신이었던 인물들이 모두
    당신과 함께 간다.
  • 당신의 배움은 그들의 배움이다.
    당신의 성취는 그들의 성취다.
    당신의 완성은 그들의 완성이다.
    그들은 당신으로서
    함께 여행해왔으므로…….
  • 당신의 귀향은 그들의 귀향이다.
    그들은 당신에게 충성스럽게 복종할 것이다.
    당신이 진정한 주인이므로…….
    당신은 그들 대신 길을 걸어왔다.
    그들은 당신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과거는 현재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 레너드 제이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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