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깨어있는 일상으로
내 안 바라보며
참 나를 찾아가는 시간..
아직도 깨어나지 않는 어둠을 뚫고
우주를 향한다..
고요히 밝은 달빛이 어루러지고
영롱하게 반짝이는 새벽 별이 마음을 맑혀준다.
고국을 다녀 온 이후
줄곧 흩으러진 몸과 마음, 이 모두가 번뇌며 갈등이다.
어쩌다 대조영 드라마에 마음이 팔렸고
강물 처럼 쏟아져 오는 탐진치심이
자리하고 있음을 본다.
앉자..
몸과 마음을 앉히고
고요한 맑음으로 내 안 바라볼 수 있는 일상으로
새롭게 발심하고 나아가자.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적광 합장.._()()_
'명상의 숲'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묘장구대다라니[神妙章句] (0) | 2009.11.20 |
---|---|
청정한 마음 (0) | 2009.11.07 |
도량석 (0) | 2009.09.15 |
자전거 산책 길.. (0) | 2009.09.14 |
홀로 있는 시간 (0) | 2009.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