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
수행은 사마타 수행과
위빠사나 수행이 있다.
사마타 수행은 번뇌를 억눌러서
일어나지 못하도록 한다.
관념을 대상으로 하고,
대상과 하나가 되는
근본 집중을 해서 고요함을 얻는다.
그러나 연기를 회전시켜
윤회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사마타는 색계, 무색계의
선정수행이기 때문에 그곳에 태어난다.
위빠사나는 번뇌를
억누르지 않고 그대로 말린다.
실재를 대상으로 하고,
대상을 분리해서 알아차리기 때문에
찰나집중을 하여 통찰지혜를 얻는다.
탐욕, 성냄, 어리석음이 일어나지 않아
연기가 끊어져서 태어남이 없다.
연기가 회전하면
윤회의 괴로움이 있지만,
연기가 회전하지 않으면
번뇌가 불타서 지고의 행복을 얻는다.
묘원 / 한국위빠사나선원
'깨어있는 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행자의 자세 (0) | 2009.12.27 |
---|---|
[스크랩] 아는 마음을 아는 것에 대하여(5회 연재 모음) (0) | 2009.09.18 |
위빠사나 수행은 현실에 기초한다 (0) | 2009.01.19 |
발심의 중요성 - 내 본 모습 찾겠다는 마음 솟구쳐.. (0) | 2008.11.03 |
황거사의 깨달음의 인연 (0) | 2008.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