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는 스스로 부처가 되는 길이다 불교는 부처를 믿는 종교가 아니다. 스스로 부처가 되는 길이다. - 법정 - 선사들의 표현이 거칠고 과격한 것은 산 체험을 죽은 언어와 문자를 빌어 표현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파격적인 표현을 쓰지 않을 수 없다. 거죽의 표현보다 그 속뜻을 알아차리면 정신이 번쩍난다. 임제 선.. 깨어있는 마음 2016.12.13
마음이 마음을 안다 마음이 마음을 안다 남을 미워하면 저쪽이 미워지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이 미워진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미운 생각을 지니고 살아가면 그 피해자는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하루하루를 그렇게 살아가면 내 삶 자체가 얼룩지고 만다. 인간관계를 통해 우리는 삶을 배우고 나 자신을 .. 마음고요 2016.12.13
범사에 감사하며 살자 범사에 감사하며 살자 감사 하는 삶 ① 감사는 말로 하든지 행동으로 하든지 간에 인간다운 최고의 미덕이다. 감사함을 표하는 것은 또다시 받을 길을 닦아 놓은 것이다.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가는 그의 감사함의 깊이에 달려있다. 감사는 웃음을 만들고, 웃음은 감사를 만든다. 어떤 이는.. 詩 사랑 - 좋은 글 2016.12.13
우물의 깊이와 마음의 깊이 우물의 깊이와 마음의 깊이 보이지 않는 우물이 깊은지 얕은지는 돌멩이 하나를 던져보면 압니다. 돌이 물에 닿는데 걸리는 시간과 그때 들리는 소리를 통해서 우물의 깊이와 양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내 마음의 깊이는 다른 사람이 던지는 말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이 깊으면 .. 詩 사랑 - 좋은 글 2016.12.13
날마다 일어나는 기적들 날마다 일어나는 기적들 코를 꼭 잡고 입을 열지않은 채 얼마쯤 숨을 쉬지 않을 수 있는지 참아보십시오. 30초를 넘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숨을 쉬지않고 참아보면 그제야 비로소 내가 숨쉬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숨을쉬려고 노력했습니까? 훗날 병원에 입원해서 산.. 삶의뜨락 2016.12.13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라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라' / 법정스님 봄이 찾아오니 꽃이 피고 새 잎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서도 새 잎을, 꽃을 피울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지니고 있는 가장 고운 빛깔과 향기로써 꽃을 피워야 합니다. 법구경에 이런 귀절이 있습니다. '물을 대는 사람은 물을 끌어들이고, .. 선지식의 향기 2016.08.30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기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기 / 법정스님 과일에 씨앗이 들어 있듯이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하나의 씨앗을 지니고 세상에 나옵니다. 그것을 불성(佛性) 혹은 영성(靈性)이라고 이름합니다. 그 씨앗을 움트게 하고, 꽃 피우는 일이 삶의 의미이고 보람입니다. 영성과 불성의 씨앗을 움트게 하고,.. 선지식의 향기 2016.08.30
사랑의 아픔을 느낄 때.. 사랑의 아픔을 느낄 때 / 용혜원 가시에 생살을 깊이 찔려보아야 가시의 독기가 얼마나 아픈지 알 수 있습니다 뼈아픈 이별보다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지 못해 터질듯한 가슴을 단 한번도 열지 못하고 바라만보면서도 만날 수 없을 때가 더 고통스럽습니다 절망을 전해듣고 아는 것보다.. 詩 사랑 - 좋은 글 2016.08.30
만남과 헤어짐은 인생의 사슬 만남과 헤어짐은 인생의 사슬 만남과 헤어짐은 인생을 이어주는 고리, 인생의 사슬이다. 부모와 자식으로 살아간다는 것도 역시 하나의 만남, 피할 수가 없는 만남이었다. 세상과 사람을 믿지 못해서 미움으로만 살았던 아버지의 낭비된 삶도 역시 흐르는 시간의 한토막이었다. 제대로 .. 詩 사랑 - 좋은 글 2016.08.30
조용히 나를 생각하는 시간 조용히 나를 생각하는 시간 자신의 행복을 헤아려 보라. 행동하기 위해서, 거기에 자신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이것이 자신의 기질을 관찰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자신의 행복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은 큰 기술이다. 때때로 기다리면서 왜냐하면 인내에는 장점이 있으므로 때때로 밀고 나.. 명상의 숲 201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