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뜨락

마음 밖으로 걸어가라

마음정원(寂光) 2006. 11. 15. 17:52
                                           마음 밖으로 걸어가라

          ♡*마음 밖으로 걸어가라*♡ 마음이란 수 많은 말이 쌓여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마음이란 또 수많은 생각이 쌓여 이루어지기도 하겠죠. 그 수 많은 말과 생각을 우리는 마음이라 착각하기 쉽습니다. 한동안 침묵하다 보면 말이 낙엽처럼 마음속에 수북이 쌓이는 것이 느껴집니다. 때로 입밖으로 터져나오고 싶어 마음속 말들이 조바심 칠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침묵이 깊어가면 말들은 하나 둘 사라지기 시작하고, 마음은 점차 물 빠진 항아리처럼 비어가기 시작합니다. 새 물을 채우기 위해 우리는 가득 찬 항아리를 비워야 합니다. 지금 마음이 분주하거나, 꽉 막힌 듯 답답하거나,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면 먼저 침묵해 보십시오. 침묵을 통해 텅 비워지는 내 안의 항아리를 가만히 들여다보십시오. 삶에 여백이 필요하듯 우리는 가끔 침묵을 통해 자신을 비워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좋은글 中에서 ]
          아이들에게 마음이란 무엇일까 물어본다면 마음은 공기와 같아서 직접 볼수가 없고 잡히지않아 잡을수도 없습니다 내 몸속에 꼭꼭숨어 좀체 밖으로 나올수가없다란 표현을 하지않을까 상상해봅니다 마음이란 물체는 우리 몸속에 숨어서 나올수가 없는데 남들은 그사람 마음을 잘도 알아냅니다 수많은 말이 쌓여서 수많은 생각들이 쌓여서 밖으로 표현해내는 마음의주인인 사람때문입니다 어떤말이 흘러나오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그걸보고 남들은 그사람 마음속을 휜히 들여다봅니다 그냥 침묵하고 있으면 아무도 그사람 마음을 모릅니다 세상에서 자기만 아는 마음을 스스로 나쁘게 좋게 선을 보이게 되는것이지요 이것저것 따져야할 말들이 마음속에 가득차게되면 스트레스 소화불량 울그락 불그락하는 얼굴표정이 보기흉합니다 스스로도 편치 않게됩니다 하고픈 말이쌓여 밖으로 보내지 않으면 속이터져 죽을것 같기도해요 시간이 약이라고 차츰시간이 흐르면서 사그라들고 부글끊던 마음속이 평온해집니다 쌓였던 터질것같은 말들이 시간속에 모두 달아난 탓이겠지요 요즘들어 저두 많이 경험했던 일이기에 자신있게 말할수있습니다 며칠동안 쌓였던 하고픈 말들때문에 속터져 죽는줄 알았습나다 침묵이 약이다 싶어 꾹 눌러 참았더니 내마음속에 환한 빛이 스며들었네요 침묵하느라 얻어진 고통이 있긴하지만 침묵하고 난 뒤의 평온은 생각보다 크더이다 마음이란 수많은 생각 말들이 쌓여 이루진다는 진리를 새롭게 담았습니다 꼭꼭숨겨둔 내 마음을 남에게 보여줄때도 이쁘게 보여줄거라 다짐합니다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 영사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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