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사로 출발...!!

무언가를 나눌수 있는 마음 사람들은 나누는 것에 인색합니다.. 나눈다는 것에 물질적인 것이라는 생각을 한정시켜두기 때문입니다.. 나눈다는 것을 물질에만 초점을 둔다면 그것은 누구나 할수 있는 일입니다.. 실제로 가진 것이 없다는 사실이 나눔을 어렵게 만드는게 아니라.. 그런 생각이 나누는 것을 자꾸 어렵게 만드니까요.. 따뜻한 말을 나눈다든지 온유한 눈길을 나눈다든지.. 함께 기쁨을 나누거나 함께 아픔을 나누는 것.. 지금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그런 나눌수 있는 마음의 교감입니다. 그렇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나눈다는 것을 물질로만 생각하면서.. 세상 사람들은 물질뿐 아니라 사랑에도. 사랑을 나눌수 있는 마음에도 인색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좋은생각 中에서] **************************************** 산사의 좋은 법우님.. 안녕하셨어요..^^* 시월이 시작되는 첫 날 이웃과 함께 무엇인가 나눌 수 있는 마음을 가져봤으면 합니다.. 나와 너가 아닌 우리..함께라는 참 좋은 생각으로 출발했으면 합니다. 중국에서는 10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국경절 휴무가 됩니다 중국 불교의 시발점이자 인도에서 불법을 전하기 위해 중국으로 넘어온 달마대사가 9년 면벽수행을 했던 불교성지 소림사와 중국에서 최초로 건립된 백마사..용문석굴..그리고 중국문명의 발상지가 되게했던 황하.. 그리고 "낙양성 십리하에 높고 낮은 저 무덤은 절세가인이 몇몇이냐.." 성주풀이의 노래로 잘 알려진 낙양성으로 출발합니다. 카메라와 걸망만 둘러메고 만행을 떠나는 마음으로 달려가 중국불교의 큰 흐름이 무엇이었는지를 보고 싶습니다. 소림사와 낙양, 정주를 여행하는 동안 산사의 뜨락에 들러지 못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좋은 법우님들께서 한결같이 찾아주시고.. 맑은 향기 남겨주셨으면 하는 바렘입니다. 가을이 영글어 가는 시월 몸도 마음도 풍성하고 넉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적광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