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사랑 - 좋은 글

텅빈 객석

마음정원(寂光) 2005. 5. 19. 13:47
사랑속으로
2005.05.19

 
          텅빈객석 / 정지영 문신처럼 새겨진 진한 그리움으로 북적거리는 마음 습관처럼 텅빈객석에 쏟아 놓는다 이젠 마음 한구석 훌훌 털어내고 보내줘야 하는데 바보같은 기다림 사랑인냥 끌어안고 아프게 속살거리는 인연 백년이 지나도 천년이 지나도 버리지 못할 사랑 할수만 있다면 인연의 끈 놓아버리고 싶다.

'詩 사랑 -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이 그리움 뿐이라면..  (0) 2005.05.25
그대에게 가는 먼 길  (0) 2005.05.22
따뜻한 사람들  (0) 2005.05.16
[스크랩] 치자꽃 설화  (0) 2005.05.09
별을 보며  (0) 200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