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사랑 - 좋은 글

별을 보며

마음정원(寂光) 2005. 2. 21. 15:28
        별을 보며 시 : 이해인
      고개가 아프도록 올려다본 날은 꿈에서도 별을 봅니다. 반짝이는 별을 보면 반짝이는 기쁨이 내 마음의 하늘에도 쏟아져 내립니다. 많은 친구들과 어울려 살면서도 혼자일 줄 아는 별 조용히 기도하는 모습으로 제 자리를 지키는 별 나도 별처럼 살고 싶습니다. 얼굴은 작게 보여도 마음은 크고 넉넉한 별 먼 데까지 많은 이를 비추어 주는 나의 하늘 친구별 나도 날마다 별처럼 고운 마음 반짝이는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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