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오솔길

[스크랩] 심연

마음정원(寂光) 2015. 2. 7. 11:58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심연이 존재한다.
깊고 어둡고 서늘한 심연이다.
살아오면서 여러번 그 심연 앞에서 주춤거린다.
우리는 서로에게 건너갈 수 없다.
- 김연수
출처 : 여행, 바람처럼 흐르다
글쓴이 : 무심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