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있다는 것은 곧 숨을 쉰다는 거지요.
호흡을 잘 가다듬는 것은 우리의 삶을 가다듬는 일과 같은데요.
마음챙김의 지혜 오늘은 호흡명상을 해보겠습니다.
몸의 관절이나 목, 허리 등을 편안하게 풀어줍니다.
그리고 자리에 앉습니다.
온몸의 탁기를 모두 뱉어낸다고 상상하고 한 숨을 깊게 들이마신 다음 훅~ 하고 허리를 구부리며 입 밖으로 길게 뿜어냅니다. 깊게 들이마시고 길게 내뱉고 들숨과 날숨을 반복합니다.
이제 몸을 바르게 세우고 코로 숨을 들이 마십니다.
저 아래 단전까지 숨을 들이마신다 생각하고 깊게 깊게 숨을 쉽니다. 다시 코로 서서히 숨을 내쉽니다.
오직 호흡에만 온 신경을 집중합니다.
호흡을 거듭하면서 적응이 되면 가늘고 길게 호흡하도록 연습합니다.
호흡이 안정되어 길고 고른 숨이 가능해지면 텅빈 우주속에 홀로 앉아있는 나를 생각합니다.
우주와 하나가 되는 내 모습을 생각합니다.
고요하게 앉아 숨을 고르고 우주속의 나를 생각하는 명상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 BBS '마가스님의 함께하는 자비명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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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자비명상 (나누는 기쁨 공동체)
글쓴이 : 혜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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