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
지금 내가 겪는 모든 괴로움은
과거에 어리석은 행위로 인한 결과다.
이러한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이 괴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괴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인과를 수용하는 지혜다.
이런 지혜가 나야 현재도 괴롭지 않고
미래에도 괴로움이 상속되지 않는다.
만약 자신이 처한 괴로움을 받아들이지 않고
다른 극단적인 행동을 한다면
자신이 한 일에 대해 매우 무책임한 것이다.
자신이 한 일에 대한 책임을 자신이 질 줄 알아야
지금보다 나은 새로운 미래가 열린다.
받아들이는 것은
관용, 자애, 지혜다.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탐욕, 성냄, 어리석음이다.
선택은
오직 자신의 마음이 한다.
- 상좌불교 한국명상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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