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독경

아침종송

마음정원(寂光) 2012. 3. 25. 19:07

 

 

일지스님의 아침종송

 

원차종성변법계           원컨대 이 종소리

願此鐘聲遍法界           법계에 두루하여

철위유암실개명           철위산의 깊고 어두운

鐵圍幽暗悉皆明           무간지옥 밝아지며

삼도이고파도산           지옥, 아귀, 축생의 고통을

三途離苦破刀山           일체를 여의옵고 도산지옥 무너지며

일체중생성정각           모든 중생 바른 깨달음

一切衆生成正覺           이루어 지이다

나무 비로교주 화장자존         비로자나 교주이시며

南無 毘盧敎主 華藏慈尊         화장세계의 자존께서

연보게지금문 포낭함지옥축     보게의 금문 연설하시고

演寶偈之金文 布琅函地獄靭     낭함의 옥축을 펴신

진진혼입찰찰원융                티끌과 티끌이 혼융하고

塵塵混入刹刹圓融                찰토와 찰토가 원융무애한

십조구만 오천사십팔자          십조구만

十兆九萬 五千四十八字         오천사십팔자의

일승원교 대방광불화엄경 (3)   일승원교인

一乘圓敎 大方廣佛華嚴經       화엄경에 귀의하옵니다


제일게(第一偈)

약인욕요지 삼세일체불       사람이 삼세일체 부처님을

若人欲了知 三世一切佛       온전히 알고자 할진대

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       응당법계의 성품을 관하라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       일체가 오직 마음으로 지은 것


파지옥진언(破地獄眞言) (지옥을 파하는 진언)

나모 아타 시지남 삼먁 삼못다 구치남 다냐타

옴 아자나 바바시 지리지리 훔 (3)


장엄염불(莊嚴念佛)

원아진생무별념         나는 이 생 다하도록

願我盡生無別念         다른 생각없이

아미타불독상수         오로지 아미타불

阿彌陀佛獨相隨         따르리다

심심상계옥호광         마음 마음을 항상

心心常係玉毫光         옥호광명에 두며

염념불리금색상         생각 생각마다 금색상호

念念不離金色相         여의지 아니하리다

아집염주법계관         내가 염주를 들고

我執念珠法界觀         법계를 관찰하매

허공위승무불관         허공을 끈 삼아

虛空爲繩無不觀         꿰이지 않음이 없음이라

평등사나무하처         평등한 노사나불

平等舍那無何處         어느 곳엔들 안계시리요만

관구서방아미타         서방의 아미타불을

觀求西方阿彌陀         관하여 구하고자

나무서방대교주         서방정토의

南無西方大敎主         대교주이신

무량수여래불           무량수불

無量壽如來佛           귀의 하나이다


나무아미타불

南無阿彌陀佛


온 곳도 모르는 이 인간이 갈 곳을 어떻게 안단 말가

그것도 모르고 사노라 나 멍텅구리

나무아미타불

백년도 다 못살 이 인간이 영원히 죽지를 않을 처럼

천만년 준비를 하노라 나 멍텅구리

나무아미타불


무어나 모두다 안다하는 세계적 학자라 하는 이도

자기가 자기를 모르나니 멍텅구리

나무아미타불


수행자여 돌아가라 진리의 고향으로

망상을 쉬고 가라 헛길을 가지마라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본심미묘진언 (아미타불의 본심을 나타낸 미묘한 진언)

阿彌陀佛 本心微妙眞言

다냐타 옴 아리다라 사바하 (3)


원이차공덕 보급어일체      원컨대 이 공덕

願以此功德 普及於一切      널리 일체에 미쳐

아등여중생 당생극락국      나와 중생들 마땅히

我等與衆生 當生極樂國      극락국에 태어나

동견무량수 개공성불도      다 함께 무량수불 친견하고

同見無量壽 皆共成佛道      불도 이루어지이다


나무아미타불

南無阿彌陀佛

아침종송 - 일지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