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독경

염송문

마음정원(寂光) 2011. 11. 27. 09:55

염송문

■ 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세존, 귀의불, 귀의법, 귀의승
-위 없이 깊고 미묘한 부처님 법, 백천만 겁 지나도 만나기 어렵거늘 내 이제 듣고, 보고, 지니게 되오니, 원컨데 여래의 진실한 뜻을 알게 하소서.

■ 오직 부처님의 거룩한 말씀에 의지할지언정 삿되고 용렬한 무리들의 헛된 말을 듣지 말지니.
-저희가 새롭게 마음 내어 배우려 하오니, 사악한 벗을 멀리하고 어질고 착한 사람을 가까이 하게 하소서.

■ 일체중생이 동체임을 알아 모든 이를 내 몸같이 대할 것이며, 자비심으로 화합할지언정 미워하고 비난하지 않을지니
-참회하옵니다.
비롯함이 없는 아득한 세월 속에 알게 모르게 지은 모든 죄를 참회하옵니다.
훔치고 탐내는 어리석은 마음을 참회하옵니다.
삿되고 인색한 성내는 마음을 참회하옵니다.
마른 나무 불태우듯 저희들의 무명업장을 소멸하여지이다.

■ 모든 중생의 서원 따라 끝없이 거두어 주시는 부처님
-부처님의 청정무구한 계행을 지키어 모든 재앙에서 벗어나고자 하옵니다.
저희는 어떠한 경우라 해도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보호하겠나이다.
저희는 어떠한 경우라 해도 다른 이의 인권과 소유물을 탐내지 않겠나이다.
저희는 어떠한 경우라 해도 삿되고 음란한 유혹에 빠지지 않겠나이다.
저희는 어떠한 경우라 해도 술이나 음식으로 맑은 정신을 잃지 않겠나이다.
저희는 어떠한 경우라 해도 남을 속이거나 이간하지 않겠나이다.

■ 죄는 본시 자성이 없고 마음 따라 일어나니
어리석은 마음 없어지면 죄업 또한 없어져 일체의 과보를 여의게 되나니.
-부처님의 위 없는 자비와 가호로 백천만겁 쌓인 죄를 한 생각 바로 하여 소멸케 되었나이다.

■ 크고 넓은 보리심을 내어 자성을 밝혀 높고 깊은 복덕으로 중생을 제도하리라.
-신묘한 일체상을 갖추신 부처님의 깊고 깊은 은혜에 감사하옵니다.
온 법계에 두루 편만하신 부처님의 법, 진리의 은혜에 감사하옵니다.
청정무구하신 시방세계 승가의 은혜에 감사하옵니다.
일체중생의 은혜에 감사하옵니다.
일거수 일투족 생각생각 범사에 은혜 있으니 또한 감사하옵니다.
하루하루를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옵니다.

■ 삼계의 스승이시며, 사생의 자부이신 부처님!
억겁무명을 밝히시고, 영겁의 윤회를 해탈케 하옵시니 무량하신 위덕은 시공을 넘어 영원하시며 온갖 차원을 넘어 자재하시니.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중생중생이 자성을 알지 못하여 끝없는 생사윤회를 거듭하오니 몸 아닌 몸을 나투시고 뜨거운 자비를 일으키시어 국토를 청정케 하옵시고 온 중생을 구하소서.

■ 풍요로운 삶을 위해 끝없이 베풀어 봉사할 것이며, 청정을 위해 계행을 지킬 것이며, 무한한 발전과 안락을 위해 인욕할 것이며, 영광과 기쁨을 위해 정진할 것이며, 생사윤회의 번뇌를 해탈하기 위해 선정에 들지어다.
-다함이 없는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항상하여지이다.
원하옵나이다.
저희로 하여금 나날이 새롭게 하소서.
두려움이 없게 하소서.
병고가 없게 하소서.
걱정 근심의 번뇌를 여의게 하소서.
부처님의 위신력을 깨닫게 하소서.

■ 보살이 국토를 장엄하고, 여의주를 굴리어 중생을 제도하니, 이 여의주는 부처님의 자비요, 위신력이니, 이는 마하반야바라밀이라.
이로써 대 자유를 성취하고,
열반을 증득하니 일체의 두려움을 타파하고,
모든 고뇌에서 해탈케 하시니,
우리에게 광명천지가 열리며 모든 서원을 이루게 됨을 확신하옵니다.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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