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칭찬합시다 - 자비의 전화 소식지(4월호)

마음정원(寂光) 2011. 11. 24. 23:04

칭 찬 합 시 다

                                                                                                상담원 지영순  


계속 맹위를 떨치던 지루했던 겨울이 차츰 꼬리를 감추고 오랜만에 따듯한 봄 햇살이 눈부신날 뛰쳐나가고 싶은 유혹마저 느껴지는 화사한 날이다.

아직도 차거운 바람은 옷깃으로 파고드는데 봄이 닥아오는 소리가 그래서 새싹이 움트는 소리가 멀리서 차츰 가까이 닥아와 온몸을 깜싸도는 향기로운 봄이다.

 

영광스럽게도 우리 자비의전화 식구의 칭찬합시다 코너에 본인이 오르게되어 송구스럽고 부담이 무거워지는 마음 어쩔수 없다. 별로 칭찬받을 일 한것도 없는데..

진실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잘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며 최선을 다하여 마음 다져본다.

우리 상담원 선후배 모두가 바쁜시간을 쪼개어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실현하기 위하여 봉사하려는 따듯한 마음씨 들일것이다.

 

그 누구도 모두 칭찬받을 선생님들이 아니겠는가?

하지만 아쉬운마음 접어두고 한분을 추천하라기에 자비의 전화 상담원이신 류재창선생님을 칭찬하려 한다.

우리 자비의 전화 15기 식구 두 남자 선생님 중 한분이시다.

항상 묵묵히 말없는 가운데 모든 행사때마다 불편함도 잊은채 무거운 카메라를 어깨에 메고

여성 상담원 선생님들이 다양한 요청에도 변함없는 미소를 머금으며 셔터를 눌려대는 그 모습 -

여성 상담원 선생님들의 못말리는 여러 가지 요구에도 모두 애교로 받아들이고 포근한 미소로 응해주시는 그 아량깊은 따뜻하신 마음과 표정에서 자비하신 부처님 모습을 떠올리곤 한다.

 

불교사진협회 회원으로 활약하면서 각양각색의 부처님상을 찍은 사진을 보면서 그 섬세함에

감탄하며 거기에서 자신의 인격을 연마하며 부처님의 자비하신 모습을 닮아가는가 보다.

항상 바쁜 생활속에서도 자비의전화 행사땐 꼭 빠지지 않고 참석하며 깊은 신앙심으로 자비의전화 상담에 열심인 모습을 보며 대단한 부지런함과 거부감없이 응해주고 따라와주는 그 따듯한 마음에 연장자로서 항상 고맙고 직장생활에 지장이 없지 않을까 걱정도 되는데 그의 얼굴에선 걱정의 빚이란 찾아볼수 없다. 그 여유있는 넉넉한 성격에 항상 배울점이 많다.

철저하게 부처님 가르침따라  살아가시는것 같다.

 

인터넷에 풍경소리 까페를 개설하여 포교활동도 다양하게 하고 있으며 지금은 직장관계로 중국에서 근무하고 있어 접하기도 힘들지만 그곳에서도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생활을 지속하고 있을것이라 믿으며 귀국할때까지 건강하게 근무를 마치고 무사히 돌아와 우리 자비의 전화 식구들과 웃는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 믿으며 ....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을 폭넓게 계속하리라 믿는다. 

그의 원력과 실천 행 그리고 저력에 앞으로 기대되는 바가 크다.

자비의전화 15기 파이팅 !!



자비의전화 소식지 4월호 "칭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