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라마 행복론 중에서
우리에게 어떤 문제가 일어나면
대게 우리의 시각이 좁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우리는 문제를 걱정하는 데
온 신경을 집중하고, 오로지 자기만이
그런 어려움을 겪는 것처럼 느끼는 듯합니다.
이런 태도는 자신에게만 몰두해서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여길 수가 있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날 때는 사물을
좀 더 넓은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그것보다 더 끔찍한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시각을 바꾸는 수행은
병에 걸렸거나 고통을 겪을 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고통이 일어나는 순간에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정식으로 명상을 하기는 물론 아주 어렵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자신에게 닥친 상황을 다른 상황과
비교하고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다면,
어쨌든 뭔가 다른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당신이 단지 그 사건 하나만을 보면,
그 일은 점점 더 커보일 것입니다.
문제가 일어날 때 너무 가까이에서
너무 집중해서 문제를 생각하면
도저히 방법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 일을 더 큰 사건과 비교하고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본다면,
그것은 좀 더 작고 덜 심각한 문제로 보일 것입니다.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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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불교명상음악과 염불
글쓴이 : 다니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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