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의 향기

태백산 영주 부석사

마음정원(寂光) 2011. 2. 22. 23:56


 

 

 

 

 

 

 

문무왕 1년 의상과 원효 당나라 불교유학을 떠나

원효는 해골물을 마시고 득도하여 다시 신라로

의상은 당에건너가 유학하고 있을적에

아리따운 선묘낭자 사랑에 마음을 전달하건만

끝내 이루지 못하고 10년유학을 마치고 돌아가는날

의상은 배를타고 선묘는 항구에서 그리다가 물에 빠져 죽어 용이되어

뱃길을 보살펴 무사히 신라로 돌아오게 한다는 옛이야기

 

 

 

영주 부석사를 창건당시에 하늘에 돌이 내려앉아(선묘가 바위가되어)

의상을 도와 부석사를 창건하여 의상 10산12사 의 시초가

 되는 부석사 한편엔 선묘각이 있으니

후세 사람들 추모하여 시를 남기다

 

 

 

 선묘가 바위되어 내려 앉으니 부석 이라하고

선묘의 도움으로 절이 지어졌으니

그이름을 부석사라 지었다

 

 

 

 

그 대표적인 시

노산 이은상님의 시한수를

 

 

 

 선묘각에

살아서 못 만난다면   죽어서 따라가죠

걸어서 못 간다니 구름타고 날아가죠

몸으로 못 안긴다길래 물이되오니 마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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