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숲

[신간안내] 월간 오디오북 옹달샘 1월 창간호 - 한순간의 진실

마음정원(寂光) 2011. 1. 12. 23:30

 

신간안내 

 

 

 

월간 오디오북 옹달샘 2011년 1월 (창간호)

 

한순간의 진실

 

 

묘원 지음 |행복한 숲 편집부 편집  

 

 

복한 숲 펴냄|신국판|85쪽

Audio CD 1매 |값 5,000원

 

 

 

 

책 소개

 

 

2011년 1월호부터 월간 오디오북(audio book) 옹달샘을 창간하였습니다.

이 책은 묘원법사의 위빠사나 수행에 대한 아포리즘을 모은 월간지입니다.

책과 함께 본문이 녹음된 Audio CD가 포함되었습니다.

 

묘원법사는 지금까지 7년 동안 한국명상원 인터넷 게시판에 옹달샘이라는 이름으로 매일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을 바탕으로 현재 BBS 불교방송에서 5분 명상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시 이 글을 모아 월간 옹달샘이라는 오디오북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책은 CD가 함께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소리로 듣거나 볼 수 있는 오디오북입니다.

책은 휴대하기가 편리하여 언제든지 가까이 할 수 있으며, CD는 운전 중이나 가정에서 들을 수 있어

생활 속에서 위빠사나 수행을 접할 수 있습니다.

 

이제 매월 출판되는 월간 옹달샘으로 위빠사나 수행에 대한 글을 듣거나 봄으로써 수행자여러분의 생활이

더욱 활력이 넘치고 지혜가 충만해질 것입니다.

 

 

지은이 묘원

(사)상좌불교 한국 명상원 원장

  

 

차례

 

 

트랙 1

 

1. 생사

2. 부귀영화

3. 좋은 일

4. 걱정

5. 수행

6. 예의

7. 무상

 

 

트랙 2

 

8. 범부와 성자

9. 관념과 실재

10. 진실

11. 토끼와 거북이

12. 괴로움

13. 축적된 성향

14. 노예

 

 

트랙 3

 

15. 앎

16. 호흡

17. 두 가지 법

18. 괴로움의 소멸

19. 힘의 양극화

20. 바른 노력

21. 두려움

 

 

트랙 4

 

22. 위빠사나의 도

23. 청정

24. 보시

25. 원인과 결과

26. 의지 처

27. 자각

28. 출세간의 삶

 

 

트랙 5

 

29. 아름다운 마음

30. 가야할 길

31. 축적된 성향

 

 

책 속으로

 

무상

 

같은 것을 보고, 같은 말을 듣고, 같은 글을 읽어도

모두 같은 것이 아니다.

 

보고, 듣고, 읽을 때마다

같은 마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상도 항상 변하고,

대상을 보는 마음도 매순간에 변한다.

 

이렇게 아는 것이 법을 보는 것이다.

이렇게 알아야 비로소 무상의 지혜가 난다.

 

 _본문 27쪽에서

 

 

진실

 

진실은 한순간에 있으며,

현재의 몸과 마음에 있다.

 

아무리 많은 시간이 있어도

한순간들이 모여서 지속되는

현상에 불과한 것이다.

 

조금 전에 있던 순간은 지나가고 현재가 되며,

현재라고 하는 순간은 이미 과거가 된다.

 

이러한 한순간의 진실은

일어나면 사라진다는 것이다.

  

_본문 35쪽에서

 

 

 

책을 내면서

 

 

월간 옹달샘이 창간되었습니다. 이제 수행자 여러분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월간 옹달샘을 창간하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슨 일이나 시작은 그렇게 거창하지 않습니다. 옹달샘이라는 글을 쓴 것도 매우 우연한 기회였습니다.

다음카페에서 ‘한줄 메모장’이라는 게시판이 제공되어서 2004년 9월 29일부터 위빠사나 수행에 대한 아포리즘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글이 해를 거듭하면서 한 줄이 두 줄로, 이제는 더 많은 양의 글을 쓸 수 있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정리하여 불교방송 5분 명상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월간 옹달샘이 태어났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5분 명상을 통해 방송된 한달치 원고와 녹음을 책과 오디오시디로 함께 엮은 오디오북입니다.

 

 

인터넷 한국 명상원 게시판에 옹달샘이라는 이름으로 약7년 동안 글을 올렸습니다. 글을 쓰는 것은 기쁨이었습니다.

제 자신이 깨어있으려는 사명감을 가지고 매일 글을 적었습니다. 때로는 의무적으로 쓰기도 했지만

때로는 사물을 보는 새로운 시각이 생겨 쓰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하여 옹달샘은 그간 제 삶의 족적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인식이 정리되고 또 새로운 시각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글을 쓰면서 제 말이 저의 진실이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아직 배울 것이 많은 사람이 부족한 의견을 드러내어 심히 부끄럽습니다.

허물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월간 옹달샘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사)상좌불교 한국명상원 원장 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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