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뜨락

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이 볼 수 있다.

마음정원(寂光) 2009. 9. 26. 00:13

   

 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이 볼 수 있다. 
 

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이 볼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새벽이 오리라는 것은 알아도  눈을 뜨지 않으면
여전히 깊은 밤중일 뿐이다.

가고 오는 것의 이치를 알아도 작은 것에 연연해 하는
마음을  버리지 못하면 여전히 미망 속을  헤맬 수
밖에 없다.



젊은 사람들은 자신의 몸을  아낌없이 활용할
준비를 해야 된다.
우리는 '끝없는 사랑과 창조' 라는 우주의 섭리에
의해  이 세상에 태어났다.
그 탄생을 위해  공기, 풀, 나무, 햇빛, 바람 등
수많은 생명이 동참했다.



또 앞으로도 수많은 생명이 우리의 성장을 위해
동참할 것이다.
우리 또한 그렇게 사랑하고 창조하다 가야 한다.
인생을 살면서 자기의 모든 것을  헌신할 만한 삶의
목적이나 대상을 발견한 사람은 아름답다.



그러나 그 대상을 찾지 못했거나
잃어버린 사람은 늘 외롭다.
인간의 깊은 내면에 있는 그 근본적인 외로움은
이 세상 무엇을 갖고도  해결할 수가 없다.



그 목적을 찾아야만  비로소 해결되는 것이다.
힘은 결정했을 때만 작동하기 시작한다. 
판단이 되기 전의  중간 상태에서는  천하에
제 아무리 힘이 센 소라도  한 걸음도 떼어놓지
못한다.



판단을 했을 때..왼쪽으로 갈 것인가
오른쪽으로 갈 것인가
전진할 것인가
후퇴할 것인가가 결정되고...
그 때서야 비로소  힘이 써지는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은  바로 삶의 목적을
어디에다 둘 것이냐를  정하는 것이다.



【 좋은 글 中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