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숲, 호수와 바람,
나무와 꽃과 새에게 내 시선을 준다
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지만
자유 속에서 숨쉴 수 있고 바라볼 자연이 있어 행복하다
소유욕이 욕심을 부르고 마음을 다치게 한다면
굳이 갖으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을까
다 버리자
다 버리고
사랑만을 전해주는 자연을 닮아
지친 영혼들에게 감동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열정적인 시간을 갖자
나의 것은 단 하나도 없는데
굳이 나의 것이라 우기며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싶지않다
겉치레만 멀쩡한 사람은 속을 열어보면
속빈강정 임을 금방 알 수 있다
오래오래 곁에두고 바라만 보아도 좋은
자연을 닮은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외모의 화려함으로 치장한 사람 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자연을 닮은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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