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뜨락

말이 깨끗하면 삶도 깨끗해진다

마음정원(寂光) 2008. 9. 1. 12:00

      말이 깨끗하면 삶도 깨끗해진다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저마다 의미있는 삶을 살고자 마음을 가다듬는 때 누가 다른 사람을 깍아내리는 말에 관심을 두겠는가? 험담은 가장 파괴적인 습관이다. 입을 다물어라 인간과 동물의 두드러진 차이점은 의사 소통 능력이다. 오직 인간만이 복잡한 사고와 섬세한 감정, 철학적인 개념을 주고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이 귀한 선물을, 사랑을 전하고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불의를 바로 잡는데 써 왔는가? 아니면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멀어지도록 했는가? 다른 사람에게 해 줄 좋은 말이 없거든 차라리 침묵을 지켜라. 화제를 돌려라 험담을 멈추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이미 나쁜 마음을 먹고 말하는 쪽이 아니라 그 이야기를 듣는 쪽이다. 대화가 옳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갈 때는 스포츠, 날씨, 경제 등 안전하고 흥미로운 화제로 바꾸어라. 험담이 시작될 때마다 다른 이야기를 꺼낸다면 상대방은 험담을 해도 아무 소득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주의할 것이다. 믿지마라 법정에서 증인이 해서는 안될 말을 검사가 교묘하게 유도했을 때, 배심원들은 지금 들은 말을 무시하라는 판사의 요청에도 쉽게 그 말을 지우지 못 한다. 그 말은 이미 배심원들의 뇌리에 또렷하게 새겨졌기 때문이다. 들은 사실을 믿지 않기란 어렵다. 하지만 험담을 들었다면 믿지마라. 험담을 피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다. 용서하는 방법을 개발하라 링컨 대통령은 자기의 명령에 불복종하는 장관들 때문에 좌절과 분노를 느끼면 그 사람들 앞으로 온갖 욕설과 비난을 퍼붓는 편지를 쓰곤 했다. 그리고는 편지를 부치기 직전에 갈기갈기 찢어 쓰레기통에 버림으로써 자신을 괴롭히는 부정적인 감정을 털어 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분노와 증오를 극복해라. 충동을 이겨내라 험담하고 싶은 욕망을 이겨 낼 때마다 자기를 칭찬하고 부정적인 말을 꺼내기 전에 자신을 다잡아라. 물론 험담하지 않는다고 박수를 쳐 줄 사람은 없다. 그러나 당신은 스스로 올바른 일을 한 것이다. 세상을 바꾸자, 한 번에 한 마디씩.. ♡좋은 글 중에서♡

      나이들면 인생은 비슷비슷 합니다 30대에는 모든것 평준화로 이루어지고 40대에는 미모의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50대에는 지성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 60대에는 물질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 80대에는 목숨의 평준화가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30대까지는 세상의 모든 것이 불공평하고 사람마다 높은 산과 계곡처럼 차이가 나지만 나이가 들면서 산은 낮아지고 계곡은 높아져 이런 일, 저런 일 모두가 비슷비슷해 진다는 것입니다 많이 가진 자의 즐거움이 적게 가진 자의 기쁨에 못 미치고 많이 아는 자의 만족이 못 배운 사람의 감사에 못 미치기도 하여 이렇게 저렇게 빼고 더하다 보면 마지막 계산은 비슷하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가 교만하거나 자랑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친절하고 겸손하고 서로 사랑해야 할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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