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떠남..
안거철이 되면 길 아닌 길을 떠난다.
마음 고요히 내 안 바라보며 '나는 누구인가...?'
묵언으로 하고싶은 말 대신하고
그냥 고요히 바라봄으로써
나 자신의 본래 모습을 찾아간다..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라 했는데
마음에 떠 오른 相에 집착하지 않고
머물되 머무르지 않는 도리를 아는 지혜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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