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도 머물지 않는 사람 미래에도 머물지 않는 사람 현재에도 머물지 않는 사람 나는 그를 맑은이라 부른다 "지나간 일에 미련을 갖지 말라, 다가올 미래에 희망과 비전을 가져라." 여기까지는 우리가 흔히 듣는 가르침이지요, 부처님 또한 이 견해에 동의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수행자는 거기에서 더 나아가야 합니다. 미래에의 희망을 갖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 희망이 집착이 되어서는 안될것입니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미래보다 현재가 더욱 중요한 시점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미래의 성취는 현재-현재-현재의 연속이 충실할때 저절로 오는것입니다. 그러나 거기에서도 한걸음 더 나아가야 합니다. 현재에 충실하되 그것에도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때 바람처럼 가벼운 , 부처님께서 그렇게도 찬양해 마지 않았던 해탈의 경지는 더 가까이 올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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