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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독서가 주는 참된 의미'를 주제로 강연한 법정 스님은 "사람은 책을 읽어야 생각이 깊어지고 세상을 사는 처신을 잘할 수 있다"며 "성공한 사람들은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사물의 이치를 잘 파악하고, 지혜와 정보를 주는 독서를 많이 한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책을 읽으면 자기자신을 세우고 세상 보는 눈을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
스님은 "한국인의 독서시간이 하루 평균 8분에 불과하다"며 "그런만큼 지식공백이 심각하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나는 책과 인연이 깊다"며 "출가할 때 딱 3권의 책을 가지고 절에 들어갔고, 세속적인 것에 관심갖지 말라는 은사 스님의 명에 의해 책을 태워보기도 했고, 이제는 내곁에 마시는 차와 음악 그리고 책만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