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이해

참선을 하면 좋아지는 16가지

마음정원(寂光) 2006. 3. 20. 12:27
참선을 하면 좋아지는 16가지  


참선(參禪)하면 좋아지는 16가지 (鏡峰禪師 佛祖中)  


()  위의(威儀)가 정숙해지고 몸이 고요해지며 밝은마음이 현저 하게 나타난다

()  마음이 경계를 대하면 자비심이 생기고 남을 해롭게 하는 마음이 없어진다.

()  몸과 마음이 고요해지는 동시에 욕심과 성내는 마음과 일체 번뇌가 일어나지 않는다.

(몸과 마음이 모든 경계에 부딪쳐도 동하지 않고 물들지도 않는다

()  참선에 힘을 얻으면 그 도덕의 힘으로 음식에 애착이 떨어진다.

() 마음이 일념으로 나아가 적묵해지면 모든 산란심이 쉬어지고 일체 애욕의

       경계에 물들지 않는다.
()  참선의 공덕을 얻고 진공의 진리를 얻어서 영원이 없다는 공에 떨어지지 않는다

()  일체 마구니들의 생사 그물을 여의고 모든 번뇌망상의 얽매인 것에서

        해탈(解脫)이 된다.

()  무량한 지혜를 계발하고 깊은 법의(法義)를 통달하여 자연히 부처님의 지견(知見)을  

       밝게 알고  마음과 마음이 적멸하여 부처님 경계에 머물게 된다
()  해탈이 성숙하여져서 일체 악업이 요란할 수 없게 되고 걸림없는 해탈을
       원만히 얻게 된다

(十一)  인생의 처세를 하는데 모든 기억이 좋아지고 경거망동하는 일이 점점 없어진다.

(十二)  무리한 애착이 없어지고 사람의 몸에 병고가 차차 감소된다.

(十三) 삿된 마음이 바른 마음으로 변하고 모든 일에 인내력이 생긴다.

(十四)  사대 육신의 동작이 순서를 얻고 얼굴이 윤활하여진다.

(十五)  잡된 생각이 없어지고 마음이 항상 안락하여진다.

(十六)  마음에 생멸심(生滅心)과 몸이 나고 죽는 데에 자유를 얻는다.


선(禪)이란 가장 깊은 인간과  대자연의 본연의 면목을 공부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우주도, 인간도, 나고, 죽고,  생기고, 멸하고, 있고, 없고, 

현재도, 과거, 미래도. 흥망성쇠도, 고통과 즐거움도, 시간.공간도, 안도, 밖도,

그 모든 우주  현상도, 비현상 일체가 선이라 봅니다.


선을 따로 찾으면 선은 곧 없는 것이고 또한 이러한 것으로 알면 선이 아닌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은 쉬울수도 있고  어려울수도 있는 것입니다.

어렵다고 보면 손으로 별을 잡는것  같고 쉽다고 보면 숨쉬는 것과 같습니다.


선은 우주만물의 진면목을 밝히는 공부가 되며 미망한 인간의

마음을 깨쳐 지혜를 얻는 것입니다.

 

참선을 할때 일반적 계명이 일곱까지 있는데

(1)크나큰 서원을 세운다.

(2)선지식의 가르침에 따른다.

(3)항상 좌선의 마음과 자세를  유지한다.

(4)모든 일에 전념하고 잡념을  일으키지 않는다.

(5)모든 것을 화합된 마음으로  긍정하여 받아들인다.

(6)공한 마음과 자비한 마음으로 이기와 대립을 피하고 법성에 맞추어 살아간다

(7)불교의 가르침을 알아야  하며 글로 적지 아니하고 마음으로 성품을 보아

   성불하는 것입니다.


위 일곱가지를 갖추어야 선정에 들어 갈수 있다고 하네요.

선(禪)은 불성을 개발하여 깨달음을 찾아서 쓰는 것이니

내안에서 부처님을 발견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선 속에 해탈(解脫)이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 하는데 약간 요약하면

번뇌와 속박을 벗어나 자유로운 경계에 이르는 말입니다.

또한 열반의 다른 이름이라고도 합니다.

열반은 불교의 구경의 이상이니  여러가지 속박에서 벗어난

상태이므로 해탈이라고 합니다.

선정(禪定)의 딴 이름이죠.

속박을 벗고 자재함을 얻는 것이 선정의 덕이므로 해탈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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