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편지
"우리는 작은 사랑으로도 행복하다" 우리는 작은 사랑 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세상은 사랑 으로 넘쳐 난다. 드라마도 영화도 연극도 시와 소설도 음악도 모두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다. 사랑이 크고 떠들썩 하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 꽃이 크다고 다 아름답지는 않다. 작은 꽃들도 눈부시게 아름답다. 우리는 거창한 사랑보다 작은 사랑 때문에 행복할 수 있다. 한 마디의 말, 진실한 눈빛으로 다가오는 따뜻한 시선을 만날 때, 반갑게 잡아주는 정겨운 손 좋은 날을 기억해주는 작은 선물 몸이 아플 때 위로해주는 전화 한 통 기도 해 주는 사랑 의 마음 모두 작게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작은 일들이 우리를 행복 하게 만들어 준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마음 에서 우러나오는 작은 사랑을 나눈다면 행복과 사랑을 나누어 주는 멋진 사람이 될 것이다. 【용혜원『사랑하니까』에서 】 산사..우리 좋은 님..^^* 조석으로 제법 쌀랑하죠..?? 가을이 저만치 왔나 봅니다. 불볕더위 한 철 방학을 끝내고 강원으로 돌아가시는 좋은 인연 스님의 발걸음을 무심히 바라봅니다... 강원을 떠나 본사에 쉬시면서도 쉬는게 아니라 늘 하시는 일 바쁘셨지만 산사에 자주 들려주시어 맑고 환한 미소를 주시곤 하셨는데 이제 방학을 마치고 돌아가시는 스님을 생각하며 아쉽고 섭섭한(..??)마음은 왜일까요.. 구도와 수행의 길.. 모든 것 다 내려놓고 가벼운 발걸음 옮겨 가시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넘 아름답게 보여서 일까요..?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